렘친님들 그간 안녕하셨습니까? 긴 시간 동안 산행을 못했답니다. 시골생활을 함께하는 저에게 봄은 잔인했답니다. 산꾼인지 농부인지 혼란스러운 시간이었네요. 강원 삼척출발 후 태백시 통리의 한서방칼국수에서 중식을 하고 영양군의 일월산 등산로 입구인 황씨부인당까지 115km를 2시간 40분 걸려서 도착하고 시계방향으로 동쪽 정상인 일자봉에서 BAC 인증 후 쿵쿵목이. 중계소. 원점. 다시 서쪽 정상인 월자봉을 다녀왔습니다. 비록 거리는 짧았지만 모처럼의 산행이라 컨디션이 어떨지 걱정이 되어서 조심조심 하산 후 봉화군의 억지춘양시장 근처에 숙소를 잡고 하루의 망중한의 봄날을 즐겨봅니다. 미세먼지가 3일 연속 힘들게 하지만 억지춘양을 네이버에서 공부해가며 삼겹살에 소주는 모처럼의 나그네를 즐겁게 하네요. 난 역시 역마살의 주인공인가 봅니다.

Hiking/Backpacking

☆목적지 6km 남은 지점에서 우측 숲으로 향하는 좁은 길로 안내되어 3km를 이동하였는데 이리로 가지 마시고 직진하는 넓은 포장도로를 이용하시길 바랍니다.

Yeongyang-gun, Gyeongsangbuk-do, South Korea

time : Apr 19, 2024 2:44 PM

duration : 1h 25m 25s

distance : 4 km

total_ascent : 185 m

highest_point : 1250 m

avg_speed : 3.4 km/h

user_id : kjkk93

user_firstname : 광기

user_lastname : 김

렘친님들 그간 안녕하셨습니까? 긴 시간 동안 산행을 못했답니다. 시골생활을 함께하는 저에게 봄은 잔인했답니다. 산꾼인지 농부인지 혼란스러운 시간이었네요. 강원 삼척출발 후 태백시 통리의 한서방칼국수에서 중식을 하고 영양군의 일월산 등산로 입구인 황씨부인당까지 115km를 2시간 40분 걸려서 도착하고 시계방향으로 동쪽 정상인 일자봉에서 BAC 인증 후 쿵쿵목이. 중계소. 원점. 다시 서쪽 정상인 월자봉을 다녀왔습니다. 비록 거리는 짧았지만 모처럼의 산행이라 컨디션이 어떨지 걱정이 되어서 조심조심 하산 후 봉화군의 억지춘양시장 근처에 숙소를 잡고 하루의 망중한의 봄날을 즐겨봅니다. 미세먼지가 3일 연속 힘들게 하지만 억지춘양을 네이버에서 공부해가며 삼겹살에 소주는 모처럼의 나그네를 즐겁게 하네요. 난 역시 역마살의 주인공인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