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yeongchang-gun, Gangwon-do, South Korea
time : Feb 17, 2018 9:24 AM
duration : 4h 56m 35s
distance : 10.8 km
total_ascent : 670 m
highest_point : 1312 m
avg_speed : 3.3 km/h
user_id : rllfrllfdl
user_firstname : 창길
user_lastname : 김
백덕산(1.350m)은 강원도 영월과 평창의 경계에 있으며 겨울철 내린 눈이 늦봄까지 산봉우리를 덕스럽게 덮고 있어서 백덕산(白德山)이라 한다
예로부터 동칠(東漆:동쪽의 옻나무), 서삼(西蔘:서쪽의 산삼) 그리고 남토(南土)와 북토(北土)에 흉년에 먹는다는 흙이 각각 있다고 해서 사재산(四財山)이라고도 불렀지만 본 사람은 없다.
능선따라 눈 위에 핀 푸르른 산죽(山竹)을 보면서 무술년에는 부질없는 재물을 탐하는 노력을 나누어 온화한 덕을 쌓아서 은은한 향기를 내뿜는 사람이 되자고 다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