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고개역에서 출발하여 불암산 쪽 서울둘레길에 있는 연인 바위를 시샘하다가 덕릉 고개를 넘어 도솔봉을 지나 장군봉 아래에서 요기를 하고 태극기 나부끼는 정상에서 도봉산에게 반갑다고 손짓을 한 후 기차바위 밧줄을 타고 석림사 풍경소리를 들으며 장암역에서 갈무리하였다. 연거푸 진행한 산행으로 지쳤을 손과 발 보다는 좋은 사람들과 뒷풀이 과정에서 알코올과의 전투로 파김치가 되었을 위장에게 감사와 미안한 생각이 드는 것은 아직 너무도 수양이 부족함을 깨달았기 때문이리라.

Hiking/Backpacking

South Korea

time : Mar 7, 2021 10:58 AM

duration : 5h 0m 14s

distance : 9.6 km

total_ascent : 689 m

highest_point : 607 m

avg_speed : 2.4 km/h

user_id : rllfrllfdl

user_firstname : 창길

user_lastname : 김

당고개역에서 출발하여 불암산 쪽 서울둘레길에 있는 연인 바위를 시샘하다가 덕릉 고개를 넘어 도솔봉을 지나 장군봉 아래에서 요기를 하고 태극기 나부끼는 정상에서 도봉산에게 반갑다고 손짓을 한 후 기차바위 밧줄을 타고 석림사 풍경소리를 들으며 장암역에서 갈무리하였다. 연거푸 진행한 산행으로 지쳤을 손과 발 보다는 좋은 사람들과 뒷풀이 과정에서 알코올과의 전투로 파김치가 되었을 위장에게 감사와 미안한 생각이 드는 것은 아직 너무도 수양이 부족함을 깨달았기 때문이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