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시민의숲역에서 출발하여 굴바위봉, 옥녀봉, 매봉, 청계산(망경대), 석기봉, 이수봉, 국사봉, 영심봉, 우담산(발화산), 바라산, 백운산, 광교산(시루봉), 수리봉, 비로봉, 형제봉을 지나 광교역까지 27.9km를 걸었다. 서초구, 과천, 성남, 의왕, 용인, 수원시를 넘나 들며 여름의 끝자락을 지나 가을의 길목으로 들어 서니 파란 하늘, 흰 구름, 푸른 숲 사이로 산들거리는 바람에 뜨거웠던 여름 추억이 흘러 가고, 오색 풍성한 설레이는 가을이 시나브로 옷깃을 파고 들었다. 언제나처럼 아낌없이 품어 준 자연과 늘 즐겁게 함께하는 온전한 육신에 감사하며 기쁜 마음으로 집으로 돌아왔다.

Hiking/Backpacking

Seoul, South Korea

time : Sep 26, 2020 8:29 AM

duration : 9h 7m 57s

distance : 26 km

total_ascent : 2065 m

highest_point : 583 m

avg_speed : 3.2 km/h

user_id : rllfrllfdl

user_firstname : 창길

user_lastname : 김

양재시민의숲역에서 출발하여 굴바위봉, 옥녀봉, 매봉, 청계산(망경대), 석기봉, 이수봉, 국사봉, 영심봉, 우담산(발화산), 바라산, 백운산, 광교산(시루봉), 수리봉, 비로봉, 형제봉을 지나 광교역까지 27.9km를 걸었다. 서초구, 과천, 성남, 의왕, 용인, 수원시를 넘나 들며 여름의 끝자락을 지나 가을의 길목으로 들어 서니 파란 하늘, 흰 구름, 푸른 숲 사이로 산들거리는 바람에 뜨거웠던 여름 추억이 흘러 가고, 오색 풍성한 설레이는 가을이 시나브로 옷깃을 파고 들었다. 언제나처럼 아낌없이 품어 준 자연과 늘 즐겁게 함께하는 온전한 육신에 감사하며 기쁜 마음으로 집으로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