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nyang-gun, Chungcheongbuk-do, South Korea
time : Sep 14, 2019 9:35 AM
duration : 5h 46m 26s
distance : 11 km
total_ascent : 588 m
highest_point : 975 m
avg_speed : 2.7 km/h
user_id : rllfrllfdl
user_firstname : 창길
user_lastname : 김
비단을 펼쳐놓은 것처럼 아름다운 금수산(錦繡山 1,016m)은 월악산 국립공원의 일부로 충북 제천에 있다
정상에서 조망되는 청풍호와 산그리메도 좋았지만 미녀가 누운듯한 금수산의 기운을 다스리고자 조성된 남근석공원과 망덕봉 아래의 삼복염천에만 얼음이 난다는 빙혈도 인상적이었다.
울창한 소나무숲 사이로 맑은 물이 굽이치고 깎아 세운 것 같은 절벽이 어우러져 절경인 능강계곡에서는 먼저 온 가을이 눈앞에서 웃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