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한강공원 걷기
[개요]
서울특별시 한강의 남안과 북안에 조성한 수변공원. 길이는 총 41.5㎞, 면적은 총 39.9㎢로, 총 11개 지구로 구성되어 있다. 서울특별시 미래한강본부에서 관리하고 있다. 소위 "한강시민공원"이라는 명칭으로 불리고 있지만 서울시가 명명한 정식 명칭은 한강공원이다.
[역사]
예로부터 한국은 겨울에는 건조하고, 여름에는 집중호우가 쏟아지는 탓에 하상계수가 매우 높아서 여름에는 홍수가 빈번했는데, 1980년대까지도 여름철만 되면 한강이 넘치는 바람에 서울 시민들의 피해가 심각했다. 또한 1960년대부터 산업화를 거치며 공장폐수 등으로 한강이 심각하게 오염되었고, 때마침 1981년 9월 30일에는 1988년 서울 올림픽의 개최가 확정되면서 서울의 랜드마크인 한강을 개선할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다.
이에 1982년 9월 28일부터 한강종합개발사업이 첫 삽을 뜨게 되었다. 한강종합개발사업은 한강의 바닥을 긁어내 한강변에 매립하고, 고수부지(둔치)를 정비하는 등의 사업이었다. 홍수가 발생할 때 한강이 범람하면, 강물이 바로 시내로 들이닥치지 못 하도록 넓은 둑을 만들어서 넘치지 않도록 수용할 수 있는 넓은 공간이 필요했는데, 여기서 강의 수위가 고수위(高水位)일 때(=높을 때) 잠기는 부지라는 뜻에서 고수부지(高水敷地)라고 부른다. 이처럼 한강에다 고수부지를 조성함과 동시에 시민들에게 개방하여 녹지로 활용할 수 있도록 공원을 만들었는데, 한강공원은 그 일환으로 생겨난 것이다.
약 5년 간의 공사를 거친 이후, 1986 서울 아시안 게임을 며칠 앞둔 1986년 9월 10일에 완공되어 지금의 여의도한강공원에서 준공식을 가졌다.
한강공원이라는 명칭 자체는 1992년 10월부터 고수부지를 13개 구역으로 나누면서 생긴 것이지만, 거의 2000년대까지도 고수부지로 불렸다. 고수부지라는 단어가 곧 한강공원을 일컫는 단어이기도 하였다. 하지만 일본식 한자어[1]라는 의견이 있어서 2000년대부터는 '한강 둔치'라고 고쳐 부르게 되었다. 한편 '둔치'라는
한강공원, 뚝섬한강공원, 창담대교, 잠실대교, 잠실철교, 올림픽대교, 천호대교, 광진교
Seoul, South Korea
time : Mar 15, 2025 10:01 AM
duration : 0h 56m 6s
distance : 5.1 km
total_ascent : 87 m
highest_point : 50 m
avg_speed : 5.5 km/h
user_id : cms7832
user_firstname : 민식
user_lastname : 조
◆ 산행코스: 광진교→ 천호대교→ 올림픽대교→ 잠실철교→ 잠실대교→ 뚝섬한강공원→ 청담대교(5.1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