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와 중구 사이를 가르는 10.84km의 하천. 청계천의 짧은 정의다. 하지만 청계천에는 무수히 많은 이야기가 농축되어 있다. 그것은 600년 수도 서울이 가지는 역사이기도 하고, 서울 시민 개개인이 가진 소소한 추억이기도 하다. 2003년 7월부터 2005년 9월까지 청계천은 엄청난 변신을 도모했다. 복개한 청계천로와 삼일로 주변 5.84km 구간을 복원하고 총 22개의 다리를 설치하는 등 시민들의 쉼터로 탈바꿈하기 위한 대대적인 공사였다. 청계광장을 중심으로 각종 문화행사 등이 열리면서 지금은 광장의 역할도 하고 있다. 최근에는 예술 공간으로서의 역할도 훌륭히 해내고 있다. 광교갤러리와 청계창작스튜디오 같은 창작 무대에서는 예술가들의 감성을 만날 수 있다. 주말에는 거리 예술가들의 공연이 펼쳐진다. 청계천의 변신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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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ul, South Korea
time : Jan 2, 2025 12:49 PM
duration : 2h 34m 29s
distance : 14.5 km
total_ascent : 252 m
highest_point : 59 m
avg_speed : 5.7 km/h
user_id : cms7832
user_firstname : 민식
user_lastname : 조
◆ 산행코스: 청계광장→ 모전교→ 광통교→ 광교→ 장동교→ 상리교→ 수표교→ 관수교→ 세운교→ 배오개다리→ 새벽다리→ 마전교→ 나래교→ 버들다리→ 오간수교→ 맑은내다리→ 다산교→ 영도교→ 황학교→ 비우당교→ 무학교→ 두물다리→ 고산자교→ 산답철교→ 살곶이→ 용비교→ 서울의 숲→ 뚝섬한강공원(14.5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