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 괘방산-한국의 산하]
진주와 함안의 경계지점에 터 잡고 있는 방어산과 괘방산은 가족산행지로는 더없이 좋은 곳이다.
방어산과 괘방산은 500m급의 산에 불과하지만 능선의 굴곡이 심한데다 군데군 데 암반을 올라야 하고 끝없이 이어지는 소나무터널이 산행의 묘미를 한층 더하게 해 준다. 여기다 방어산 7부능선에 터잡은 보물 159호 `마애약사삼존불' 도 만날 수 있고 능선에 오르면 남강에서 불어오는 싱그러운 바람을 맞으며 산행을 즐길 수 있다. [함안 방어산-한국의 산하]
방어산과 괘방산은 부산의 산악동호인들에겐 다소 생소한 곳이지만 가족산행지로는 더없이 좋은 곳이다. 방어산과 괘방산은 500m급의 산에 불과하지만 능선의 굴곡이 심한데다 군데군 데 암반을 올라야 하고 끝없이 이어지는 소나무터널이 산행의 묘미를 한층 더 하게 해 준다.
여기다 방어산 7부능선에 터잡은 보물 159호 `마애약사삼존불' 도 만날 수 있고 능선에 오르면 남강에서 불어오는 싱그러운 봄바람을 맞으며 산행을 즐길 수 있다.
방어산 정상은 성채마냥 큰 바위덩어리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를 장군대라 한다. 정상에서 200m 아래 흔들바위가 있고 남쪽으로는 상여바위가 있다. 흔들바위는 서쪽 진양 사람과 동쪽 함안 사람들이 서로 자기 족으로 바위를 기울 게 해 놓는데, 기우러진 쪽으로 부자가 난다는 전설 때문이다. 동네에서는 끄덕바위라 부른다. 괘방산은 우너북역에서 새집골로 오르면 좋다. 동쪽 어석재에서 능선을 타고 서쪽으로 한시간이 못되어 정상에 이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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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nju-si, Gyeongsangnam-do, South Korea
time : Sep 24, 2023 8:02 AM
duration : 3h 31m 41s
distance : 9 km
total_ascent : 850 m
highest_point : 561 m
avg_speed : 2.6 km/h
user_id : cms7832
user_firstname : 민식
user_lastname : 조
◆ 산행코스: 어석재→ 괘방산→ 작은방어산→학고개→ 송현산→ 방어산고개→ 계적등→ 희망이고개→ 마애불→ 방어산→ 지곡마을(9.0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