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 삼백리길 5코스(매화향 길) 1. 승주읍 두모마을 • 두모마을에 오성산이 있는데 오성산에는 형제바위, 다섯무사가 공부하였다는 공부굴, 상제가 빠져 죽었다는 사제굴이 있으며 중턱에는 절터가 있다. • 훈련장으로 사용하던 터 안에 금동말이 있었는데 말머리를 중국쪽으로 돌려 놓으면 중국에 가뭄이 든다는 전설이 있으며 말구시란 곳에 말발자국이 박혀있다. • 대장봉, 솔봉, 안장봉, 구석박골의 지명이 있으며 기원을 하면 아들을 낳는다는 약수가 흐른다. 2. 승주읍 흑석마을 • 1300년경에 도자기를 굽기 위해 입주한 사람들이 설촌하였다고 전한다. • 마을에서 검은 돌이 난다고 해서 지형의 특성이 마을 이름으로 된 것이다. 3. 승주읍 유치마을 • 설촌 당시 통을 만들어 생계를 이어 왔기에 통점이라 불러왔는데 선암사 스님이 마을 뒷산을 닭봉 이라하여 닭실이라 불렀다고 한다. • 마을에서 목사동으로 넘는 재를 닭재라 부르고 닭재를 한자로 옮기면 유치가 된다 4. 승주읍 고산(생태체험)마을 • 마을 동편에 있는 높은 산이 울면 경사가 생긴다고 고산이라 하였다고 한다. • 순천 생태마을인 고산마을에서는 “자연생태 환경속으로 초대”라는 주제로 다양한 체험행사도 실시한다. • 승주읍 고산 마을은 2006년 농림수산식품부 지정 녹색 농촌 체험 마을로 선정이 되어 매년 1천여명의 체험객이 방문하고 있다. 5. 승주읍 군장마을 • 산이 에워싸고 있어서 군장이라 하였다고 한다. • 마을에 장군바위가 있는데 마을 청년들이 아래로 밀어뜨려 매몰된 뒤부터 장사가 태어나지 않는다고 사람들은 믿고 있다. • 산 중턱에 있는 반석 위에 장군 발자국이 박혀있고 거기서 200m 쯤 되는 곳에 용마의 발자욱이 박혀있다. 6. 월등면 계월리 • 2007년도부터 월등면 계월리 일원을 순천향매실 마을로 육성하여 다목적 채험관과 매실밭 826천㎡ 가 조성 되어 있으며 매년 3월에는 향매실축제를 개최한다. • 매실관련 상품을 직접 구입할 수 있도 체험도 가능하며 봄ㆍ여름ㆍ가을ㆍ겨울 정취를 느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