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선유도(망주봉, 남악산, 대장봉]
고군산군도는 10개의 유인도와 47개의 무인도로 이울어진 섬의 군락이자 자연이 창조해 낸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천혜의 해상관광공원이다. [망주봉-한국의 산하]
난쟁이 절벽산이 귀여운 선유도 망주봉 야미도, 무녀도, 선유도, 장자도, 말도, 곶리도 같은 섬들이 점점이 흩어져 있는 곳을 고군산군도라고 부른다. 바로 군산 앞 바다의 섬무리라는 뜻이다. 이 섬 가운데 가장 널리 알려져 있고, 실제 가장 아름답다고 하는 섬이 선유도이다.
백사장이 매우 곱고 수심이 완만해서 여름철이면 해수욕객들이 몰리는 섬이 다. 이 해수욕장에서 바라보이는 산이 바로 망주봉. 해발 1백52m에 불과한 꼬마섬이지만 그 아름다움으로 일찍이 선유8경의 하나로 꼽힌다.
망주봉은 이 섬에 유배된 선비가 이 바위산에 올라 한양 쪽을 바라보며 임 금을 그리워했다는 데에서 붙은 이름. 망부석과 같은 형식의 설화를 갖는다. 겉에서 보면 망주봉은 바위절벽으로 이루어져 산행을 하지 못할 것처럼 보이지만, 자연은 오묘하게도 그 사이로 길을 내었다.
20분 정도 땀을 흘리면 정상에 오른다. 산을 타기 싫어하는 사람도 그리 어렵지 않게 등반할 수 있다. 정상에서는 당연하게도 군산 앞 바다의 섬들이 눈에 박힌다. 비가 잦은 늦 여름에는 망주폭포의 장관이 일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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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nsan-si, Jeollabuk-do, South Korea
time : Apr 21, 2019 7:03 AM
duration : 5h 58m 11s
distance : 17.5 km
total_ascent : 372 m
highest_point : 155 m
avg_speed : 3.2 km/h
user_id : cms7832
user_firstname : 민식
user_lastname : 조
◆ 산행코스: 무녀도주차장→ 선유해수욕장→ 망주봉→ 오룡묘→ 대봉전망대→ 남악산→ 몽돌해수욕장→선유해수욕장→ 장자교→ 장자도→대장도→ 대장봉→ 장자할매바위→ 장자도→ 낙조대→ 장자교→ 선유교→ 무녀도주차장(17.5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