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둘레길 13구간(대축 – 원부춘)]
경상남도 하동군 악양면 대축리 대축마을과 화개면 부춘리 원부춘마을을 잇는 8.5km의 지리산둘레길. 악양천 강둑으로 이어지는 길이다. 길 중간에 만나는 서어나무숲과 섬진강이 아름답다. 악양의 평사리 들판과 마을길에 보이는 과실(매실, 감, 배등)수가 고향에 온 듯 편안하다.
축지교에서 입석마을로 가는 길은 두 갈래다. 평사리 들판을 거쳐 가는 길과 강둑길을 걷는 길로 나눠진다. 어느 길을 선택해도 악양 들녘의 넉넉함을 품고 간다. 형제봉 능선을 지나 숲속길을 걷다가 고개를 들면저 멀리 구례읍이 아득하고 섬진강과 백운산자락을 벗 삼아 걷는 길이 마냥 즐겁다.
지리산 둘레길 13구간, 대축, 원부춘, 아랫재, 지리산 둘레길 13구간
Hadong-gun, Gyeongsangnam-do, South Korea
time : Mar 17, 2019 8:12 AM
duration : 3h 23m 44s
distance : 9.9 km
total_ascent : 728 m
highest_point : 772 m
avg_speed : 2.9 km/h
user_id : cms7832
user_firstname : 민식
user_lastname : 조
◆ 산행코스(8.5km) : 대축마을 – 입석마을(2.2km) – 아랫재(2.7km) – 원부춘마을(3.6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