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무릎이 아파 오늘 산행이 걱정이 됩니다. 이곳은 산악회에서 코스로 잡기엔 조금 아쉬움이 남는 코스로 저도 처음산행을 했고 12선녀탕과 대승폭포를 보고 싶은 마음에 산행을 시작했습니다. 무릎이 부담스러워 조심조심 산행을 시작했습니다. 코스는 그렇게 어렵지는 않았고 계곡을 끼고 시작점까지 산행을 할 수 있었습니다. 12선녀탕 까지는 2시간 30분 정도 소요 되었습니다. 12선녀탕 계곡의 복숭아탕, 두문폭포는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대승령을 지나면서 부 터는 급경사 돌로 정비된 등산로..
무릎이 아파옵니다…… 그래도 장수대까지 2.7Km 참고 가볼만 합니다.… 이 코스는 전나무 고목들이 아주 많았습니다… 대승폭포 도착 88m 높이에 압도 되어 입이 딱 버려져 다물어 지지 않습니다. 아쉬움을 비가 많이 오지 않아 수량이 적어 아쉬웠습니다. 대승폭포부터는 나무계단과 조망데크가 많이 설치되어 있어 조금은 편하게 내려 올 수 있었습니다.. 나무데크나, 계단이 없었으면 산행하기 힘든 코스로 바닥은 마사토로 미끄러지기 딱 좋네요…… 어렵게 장수대에 도착했습니다…… 이번 설악산 추억산행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그런데 무릎이 많이 아픕니다…… ★ 집에 와서 병원 갔더니 오른쪽 무릎 바깥쪽 인대가 조금 끊어지고 물이 찼다고 합니다…… 운동 산행금지 지금 무시하고 운동하면 나중에 고생을 많이 할 거라 하네요……
설악산 남교리, 12선녀탕, 응봉폭포, 복숭아탕, 두문폭포, 대승령, 대승폭포, 장수대
Inje-gun, Gangwon-do, South Korea
time : Aug 18, 2013 7:22 AM
duration : 6h 39m 20s
distance : 12.9 km
total_ascent : 1045 m
highest_point : 1345 m
avg_speed : 1.9 km/h
user_id : cms7832
user_firstname : 민식
user_lastname : 조
◆ 산행코스→ 남교리 12선녀탕 주차장→ 응봉폭포→ 복숭아탕(12선녀탕 계곡 입구)→ 두문폭포→ 안사 갈림길→ 대승령→ 대승폭포→ 장수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