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변산(남여치=> 관음봉=> 내소사) 내변산 남여치에서 출발 월명암 직소폭포 관음봉 내소사로 하산하는 코스입니다. 중부지방 가뭄으로 직소보의 수량이 많이 줄어 들어 있었고 직소폭포의 물줄기도 많이 가늘어 저 있어 가뭄의 심각성을 알 수 있었습니다. 직소폭포에서 출발 재넘이재까지 이어지는 코스는 내가 가본 코스 중 제일 아름답고 트레킹의 최고의 코스입니다. 계곡의 물이 없어 트레킹 중 아름다움이 조금 줄었지만 초록색과 단풍의 붉은 색이 잘 어우러졌습니다. 햇볕의 빛 내림이 없어 아쉬움은 있었지만 그래도 아름다웠습니다. 늘푸른 산악회 회원이 쉬는 곳이면 어김없이 음주를 위한 자리가 펼쳐지고 꾼들은 그곳을 지나 치지 못하고 배낭을 풀고 바로 착석 동참을 합니다. 관음봉을 지나 B코스(그냥 탈출)는 관음봉을 지나 출입금지 표시를 무시하고 관음전으로 탈출하여 내소사로 하산을 완료하였습니다. 내소사 이곳 저곳 둘러보고 사진도 찍고 고찰, 고목의 성스러움을 느끼는 곳입니다. 내소사에서 입구 상가까지 가는 도로의 침옆수의 고목 몇 년전 태풍의 피해로 많은 고목들이 넘어지고 뽑혔다고 하지만 그 길은 아름다웠습니다. 내소사 입구 일주문앞에 다시만난 느티나무 고목 모든 것을 압도 합니다. 하산 후 하산음식을 맛있게 먹고…. 안전한 산행, 즐거운 산행, 행복한 산행을 산행을 준비하고 진행 해주신 운영진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