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기백산입니다. 여러 번 산행을 했지만 GPS 구매 후 기록을 위해 산행을 했습니다. 용추계곡의 용추폭포 용추사를 둘러보고 기백산 산행을 시작했습니다. 산행을 일찍 시작하면서 용추폭포를 먼저 보면서 사람이 없어 용추폭포의 위용을 혼자 느끼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기백산 산행을 시작 하면서 컨디션이 좋았는지 힘들지 않고 꾸준히 산행을 할 수 있어 기분이 좋았습니다. 기백산 정상을 지나 금원산으로 향했습니다. 상천임로에서 금원산으로 향할까 망설었지만 그래도 금원산을 가야 한다는 마음으로 금원산을 향합니다. 금원산 정상에서 아래로 내려가는 길이 보립니다. 이 길을 따라가면 수망령으로 갈 것 같은데…. 자신이 없습니다. 이정표가 없어서…. 편하게 가자는 마음으로 상천임로로 되돌아 가 하산을 시작했습니다. 임로를 따라 하산을 했고 수망령에 도착해보니 금원산으로 향하는 길이 있습니다. 금원산정사에 수망령 이정표가 있으면 산행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수망령에서 일주문까지 5.9Km 전체거리로 보면 약 3Km정도 더 걸은 듯합니다. 수망령에서 확인해 보니 수망령 금원산 간 거리가 2.2Km입니다. 수망령에서 일주문까지 걸어 오면서 걷기 바빠 계곡을 많이 보지는 못했지만 용추계곡이 아주 멋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