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물한계곡 민주지산입니다.. 9월 산행 후 모처럼 시간을 내어 영동 물한계곡 민주지산을 갔다왔습니다. 출발할 때 바람도 많이 불고 추웠는데…. 혹시나 날씨가 좋아 질 거라 기대를 하면서 갔었는데, 바람도 많이 불고 이슬보도 내립니다. 물한계곡 주차장에서 출발 단풍이 멋있게 물들었습니다. 물한계곡을 따라 민주지산으로 출발합니다. 단풍도 멋지고 길에 떨어진 낙엽이 멋지게 떨어져 있습니다.. 산을 오를수록 안개가 심하고 주변 조망은 하지못했습니다. 무작정 길을 따라 걷고 걸었을 뿐입니다. 민주지산에서 석기봉으로 가는 길은 능선길로 아주 편하고 좋았는데,. 석기봉으로 갈수록 절벽 줄타기 길이 험해지기 시작합니다. 석기봉을 절벽 줄타기 힘들게 올라 내려 갈 때도 길이 험하고 눈이 오면 위험할 듯합니다. 삼도봉 까지는 힘 드리지 않고 편안한 산행길입니다. 삼도봉을 지나면서 걷기 좋은 트레킹 코스입니다. 모처럼 가을 산행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