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주) 모악산입니다. 산행 거리가 짧아 산행을 오전중으로 끝낼 욕심으로 아침 일찍 출발 합니다. 전주라는 대도시가 가까이 있어 아침일찍부터 많은 사람들이 산행을 시작 하고 벌써 산행을 끝내고 하산하는 사람들도 아주 많았습니다. 등산로는 정상 오를때까지 야자수 매트를 깔아 편안한 산행을 할 수 있도록 해 놓았습니다. 산행코스는 완주쪽 모악산 관광단지에서 출발 정상 금산사로 하산하는 코스로 정했습니다. 산행 중 정상을 오를때까지 대원사, 수왕사 절이 두개나 있었으며 수왕사는 높은 곳에 있어서 그런지 아주 소박한 암자였습니다. 수왕사를 지나 중인리 갈림길 능선에 오르니 주막이 있습니다. 막걸리 컵라면 간단한 음료를 팔고있었고 막걸리 안주는 고추, 마늘쫑, 멸치 조리를 하지 않는 것으로 고추장과 된장으로 찍어 먹을 수 있는 것들이였습니다. 주막은 무제봉아래 그리고 북봉 헬기장 세곳이나 있었습니다. 물건들은 어떻게 가지고 올라올까 궁금합니다. 모악산 정상에 오르니 KBS 송신탑 내 진짜 정상석이 있는 곳을 09:00~16:00 개방을 하고 있었습니다. 모악산 정상을 보고 금산사쪽으로 하산을 합니다. 이쪽은 김제군 쪽이라 완주쪽 이정표와 같이 곳곳에 설치되지 않고 구경하기도 힘들 정도입니다. 심원암 0.5 남기고 이정표가 보입니다. 김제군에서 모악산 주변에 마실길을 만들어 트레킹을 할 수있도록 해놓았습니다. 금산사로 내려와 이곳 저곳 구경을 하고 주차장으로 내려와 산행을 마무리합니다. [모악산-한국의 산하] 김제평야의 동쪽에 우뚝 솟아 호남평야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모악산은 전주, 김제 일원의 근교산으로, 유명한 금산사와 함께 이 고장 사람들의 당일 산행지로 각광 받는 산이다. 산 정상에 어미가 어린아이를 안고 있는 형태의 바위가 있어 ‘모악’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호남평야의 젖줄 구실을 하는 구이저수지·금평저수지·안덕저수지와 불선제·중인제·갈마제 등의 물이 모두 이 곳 모악산으로부터 흘러든다. 모악산 정상에는 큰 송신탑이 우뚝 버티고 있어 정상일대가 출입금지 지역이어서 송신탑 바로 아래까지만 올라갈 수 있고 정상을 밟을 수는 없다. 따라서 처음 등산하는 사람들은 다소 실망하기도 한다. 봄이면 진달래와 철쭉이 흐드러지게 핀다. 산아래 금산사는 호남 4경의 하나로 10종의 각종 주요문화재를 갖고 있다. 대원사, 수왕사, 심원암, 청연암등의 사찰이 있다.
전주 모악산, 대원사, 수왕사, 금산사, 심원암
Gimje-si, Jeollabuk-do, South Korea
time : Sep 24, 2017 11:50 AM
duration : 4h 9m 19s
distance : 9.4 km
total_ascent : 716 m
highest_point : 797 m
avg_speed : N/A
user_id : cms7832
user_firstname : 민식
user_lastname : 조
◆ 산행코스: 모악산 관광단지 주차장→ 대원사→ 수왕사→ 모악산 정상→ 북봉 헬기장→ 북강 삼층석탑→ 심원암→ 금산사→ 금산사 주차장(9.5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