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ngyeong-si, Gyeongsangnam-do, South Korea
time : Jun 29, 2025 9:56 AM
duration : 4h 48m 32s
distance : 6.2 km
total_ascent : 649 m
highest_point : 467 m
avg_speed : 1.7 km/h
user_id : koyoungdong
user_firstname : 영동
user_lastname : 고
- 경남 통영시 남쪽 사량도에 있는 산으로, 지리산이 바라다 보인다하여 지리망산(智異望山)이라 불리다가 지리산으로 줄었다고 한다
- 사량도는 주섬인 윗섬과 아랫섬이 서로 마주보고 있고 윗섬에는 지리산, 아랫섬에는 칠현산이 있다
- 높이는 높지 않지만 산세는 매우 험준하여 고소공포증이 있는 사람은 우회해야 할 정도로 깎아지른 듯한 암릉을 사다리와 밧줄을 타고 올라야 하는 아찔한 곳이 많다
- 대신에 짜릿한 스릴을 느낄 수 있고, 암릉 위에서 바다와 섬들을 내려다보는 조망이 아주 멋지다
- 내심 혹시라도 지리산을 볼 수 있을까 기대했지만 정상에는 해무가 짙게 끼어 조망이 없어 아쉬웠다
금평항(09:50) -> 옥녀봉(10:30) -> 가마봉(11:00) -> 달바위(11:50) -> 성자암갈림길(12:15) -> 지리산(12:50) -> 금북개(14:40/약 6.2km/4시간5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