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nyang-gun, Chungcheongbuk-do, South Korea
time : Jun 25, 2022 10:17 AM
duration : 5h 22m 44s
distance : 9 km
total_ascent : 837 m
highest_point : 994 m
avg_speed : 2.1 km/h
user_id : koyoungdong
user_firstname : 영동
user_lastname : 고
- 충북 단양에 있으며 소백산과 월악산의 중간에 형성된 바위산으로 우암 송시열이 "깨달음을 얻는 데는 나름대로 길이 있어야 하고 거기에는 또한 즐거움이 있어야 한다"는 뜻으로 이름을 지었다고 한다
- 등산코스는 좌측 능선으로 올라 시계 방향으로 돌아 반대편 능선으로 하산한다
- 들머리 초입부터 길은 매우 가파르고 높이 자란 나무로 능선은 물론 정상에서도 조망은 좀처럼 보기 힘들지만 가끔씩 보이는 조망은 멋진 암릉을 보여준다
- 하산길도 큰 암봉을 둘이나 넘어야 해서 결코 수월하지 않다
- 전체적으로 비교적 거리는 짧은 편이지만 경사가 급하고 암릉이 많아 제법 시간이 걸렸고, 멋진 암릉과 바위틈에 자란 많은 기송(奇松)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상선암주차장(10:20) -> 제봉(815m/11:50) -> 형봉(881m/12:20) -> 도락산삼거리(12:30) -> 신선봉(914m/12:40) -> 내궁기삼거리 -> 정상(964m/13:10) -> 도락산삼거리 -> 채운봉(861m) -> 검봉(817m) -> 큰선바위 -> 상선암주차장 (7.1km/5시간1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