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신록이 빛을 발하는 연초록의 물결속으로 흠뻑 빠진 날이였네요. 사당역에서 시작된 길 속에서 활짝 핀 넝쿨장미와 작약꽃, 유아체험장에서 유아들의 웃음속에서 시작된 서울둘레길 5-1코스, 커피와 백설기,계란으로 카페인 충전과 준비운동을 하고 걷기 시작한 길 관음사 오르막 길을 처음 둘레길 걸을시는 힘든 부분이였는데 이제는 가뿐하게 걷는다는 것은 회원님들 자체가 둘레길을 통해 그만큼 근육량과 힘이 생겼다는 것이지요. 살랑살랑 부는 바람결 속으로 아카시아꽃향기의 잔잔한 향과 고추나무의 진한 향이 같이 어우러져 걷는 내내 기분이 상쾌한 날이였지요. 특히 바람에 의해 떨어진 하얀 꽃잎들이 멋진 길안내를 해 주며 걷는 걸음 그 자체가 행복이지요. 이제 다가오누 4주째 목요일에는 4-2코스 우면산코스로 첫번째 완주를 마무리하는 회원을 축하해주는 자리가 되네요. 6월에는 북한산둘레길 첫번째 완주를 목표로 걸으며 서울둘레길 시작하는 회원님들과 함께 걷고자 합니다. "길에서 길을 묻다"는 말이 자주 생각이 든다.

Walking

Seoul, South Korea

time : May 9, 2024 11:21 AM

duration : 4h 35m 51s

distance : 7.6 km

total_ascent : 409 m

highest_point : 178 m

avg_speed : 2.5 km/h

user_id : mirakim4253

user_firstname : 김미라

user_lastname : 김

5월 신록이 빛을 발하는 연초록의 물결속으로 흠뻑 빠진 날이였네요. 사당역에서 시작된 길 속에서 활짝 핀 넝쿨장미와 작약꽃, 유아체험장에서 유아들의 웃음속에서 시작된 서울둘레길 5-1코스, 커피와 백설기,계란으로 카페인 충전과 준비운동을 하고 걷기 시작한 길 관음사 오르막 길을 처음 둘레길 걸을시는 힘든 부분이였는데 이제는 가뿐하게 걷는다는 것은 회원님들 자체가 둘레길을 통해 그만큼 근육량과 힘이 생겼다는 것이지요. 살랑살랑 부는 바람결 속으로 아카시아꽃향기의 잔잔한 향과 고추나무의 진한 향이 같이 어우러져 걷는 내내 기분이 상쾌한 날이였지요. 특히 바람에 의해 떨어진 하얀 꽃잎들이 멋진 길안내를 해 주며 걷는 걸음 그 자체가 행복이지요. 이제 다가오누 4주째 목요일에는 4-2코스 우면산코스로 첫번째 완주를 마무리하는 회원을 축하해주는 자리가 되네요. 6월에는 북한산둘레길 첫번째 완주를 목표로 걸으며 서울둘레길 시작하는 회원님들과 함께 걷고자 합니다. "길에서 길을 묻다"는 말이 자주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