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와 다시 찾은 검단산, 등산로를 가득 덮고있는 낙엽을 밟으며 가을이 점점 깊어감을 느낄 수 있었다. 멧돼지 포획에 관한 경고문도 보이고 이래저래 어수선한 날들이다. 정상에 올라보니 공기가 꽤 탁해보였다. 바야흐로 미세먼지의 계절이 돌아오고 있나보다. 너무 싫다. 미세먼지 예보를 들여다보며 산행할 날을 꼽는 날이 머지않았다. 그때까지는 열심히 즐겨야지, 이 가을을... 음악 틀고 다니는 빌런들이 너무 많다.

Hiking/Backpacking

Hanam-si, Gyeonggi, South Korea

time : Oct 22, 2019 8:18 AM

duration : 1h 58m 1s

distance : 5.4 km

total_ascent : 571 m

highest_point : 682 m

avg_speed : 3.0 km/h

user_id : charliesihn

user_firstname : Charlie Sihn

user_lastname : Sihn

아내와 다시 찾은 검단산, 등산로를 가득 덮고있는 낙엽을 밟으며 가을이 점점 깊어감을 느낄 수 있었다. 멧돼지 포획에 관한 경고문도 보이고 이래저래 어수선한 날들이다. 정상에 올라보니 공기가 꽤 탁해보였다. 바야흐로 미세먼지의 계절이 돌아오고 있나보다. 너무 싫다. 미세먼지 예보를 들여다보며 산행할 날을 꼽는 날이 머지않았다. 그때까지는 열심히 즐겨야지, 이 가을을... 음악 틀고 다니는 빌런들이 너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