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와 함께 색다른 코스로 검단산을 올랐다. 바로 팔당댐 인근의 강가에서 올라가는 윗배알미 코스... 지난번 나름 맛집으로 알려진 기왓집 순두부에 들렀다가 이곳이 또다른 검단산 등산로 입구임을 알게 되었다. 여유 있는 주말에 함 들르기로 했는데 그게 오늘이었다. 입구부터 공기가 찼다. 계곡길이 응달이 져서 더 그런듯... 오히려 능선과 정상이 덜 추웠다. 물이 참 맑고 수량 또한 풍부해서 여름에는 등산길이 제법 시원했을 것 같다. 확실이 다른 코스보다 등산객 숫자는 적었지만 하산길에 보니 제법 끊임없이 올라온다. 상대적으로 긴 산행이나 특별히 힘든 깔딱고개 구간이 없어서 덜 힘들었다. 그러나 길 표면 상태가 좋지않아서 발목 피로도가 증가했다는 단점이 있다. 이 코스는 가벼운 트래킹화 대신 발목 등산화가 더 적당할 듯 하다.

Hiking/Backpacking

검단산,윗배알미

Hanam-si, Gyeonggi-do, South Korea

time : Nov 17, 2018 7:42 AM

duration : 2h 45m 14s

distance : 9.4 km

total_ascent : 551 m

highest_point : 685 m

avg_speed : 3.7 km/h

user_id : charliesihn

user_firstname : Charlie Sihn

user_lastname : Sihn

아내와 함께 색다른 코스로 검단산을 올랐다. 바로 팔당댐 인근의 강가에서 올라가는 윗배알미 코스... 지난번 나름 맛집으로 알려진 기왓집 순두부에 들렀다가 이곳이 또다른 검단산 등산로 입구임을 알게 되었다. 여유 있는 주말에 함 들르기로 했는데 그게 오늘이었다. 입구부터 공기가 찼다. 계곡길이 응달이 져서 더 그런듯... 오히려 능선과 정상이 덜 추웠다. 물이 참 맑고 수량 또한 풍부해서 여름에는 등산길이 제법 시원했을 것 같다. 확실이 다른 코스보다 등산객 숫자는 적었지만 하산길에 보니 제법 끊임없이 올라온다. 상대적으로 긴 산행이나 특별히 힘든 깔딱고개 구간이 없어서 덜 힘들었다. 그러나 길 표면 상태가 좋지않아서 발목 피로도가 증가했다는 단점이 있다. 이 코스는 가벼운 트래킹화 대신 발목 등산화가 더 적당할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