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악산 원점회귀 직지사 1 주차장~직지사~운수암입구~백운봉 ~황악산(정상)~백운봉~운수암입구~직지사 ~직지사 1 주차장 오랜만에 맞은 설명절 연휴에 가족들과 잘보내고 나를 만족시킬 산행 어디 멀리 좀다녀올라 했는데 아침에 일어나니 비가 추적추적 내렸어요. 실망 만땅 입니다. ㅋㅋ 아침에 일어나 황악산 방향을보니 안개가 자욱합니다. 어디 멀리 산행 가지는 못하겠고 황악산 에 가야겠다 싶어 준비하고 나섰습니다. 직지사 1주차장에 주차하고 직지사 경내 지나 운수암 까지 가보고 산에 오를지 결정하려고 했습니다. 운수암 까지는 포장된 임도 이기에 ㅎㅎ 차량 주차후 비옷 챙겨 입고 비맞으며 씩씩하게 갑니다. 다행히 이 비오는 날씨에 나말고 산행하시는 분들이 있어 좀 위안이 되었네요. 직지사 경내에서 서울에서 오셨다하는 어른분하고 인사도 하고 사진도 찍어주고 했네요. 어제 금오산 다녀와 김천에서 하루밤 자고 오늘 계획된 황악산에 왔는데 비가 와서 정상 갈려면 힘들겠네 하시네요. 같이 가다가 먼저 가라 해서 혼자 쌩하고 가는데 대간 마루금 등산로에 올라서니 비에서 눈으로 바뀌네요. 오늘 눈꽃산행 기대 해봅니다. 아이젠도 없는데 아이고 ㅎㅎ 산행 하시는 분들 많이 없어서 금방 내린 눈위엔 그렇게 많이 미끄럽진 않네요. 함박눈이 내립니다. 산행 분위기 포근하고 살포시 내리는 눈 기분좋은 설경 경치 최고야~~ 오늘 대박 입니다. 바람도 없네요. 올해 산행중 처음만나는 눈 입니다. 운수암에서 백운봉지나 정상부근 도착하니 온데가 하얀나라 입니다. 장상석도 눈에 가려 잘 안보입니다. 얼마전 황악산 왔을땐 정상에 흑염소 가족이 방목해서 정착한건지 모르겠는데 오늘은 보이질 않네요. 매번 올때마다 보았었는데 오늘은 눈오니까 철수했나 ㅎㅎ 등산객에게 먹을것 달라고 어찌나 달려드는지 덩치도 돼지만한데 정말로 무서버 했던 기억이 있었는데 오늘은 사람도 없고 흑염소 가족도 없네요. 눈이 더많이 내리네요. 빨리 인증사진 찍고 하산합니다. 조금 미끌미끌해도 걸을만 하네요. 하산중 아까 서울에서 오신어른 만났네요. 어르신 황악산 정상지나 내원계곡 명적암쪽으로 하산 원점회귀 할수 있느냐 물으십니다. 그쪽은 일부구간 통제구역도 있고 눈오는데 사람도 잘안다니는 곳이니 왔던데로 다시 내려 오는게 좋을것 같다. 했네요. 어르신 안전산행 하시길 바랍니다.대간 마루금 이탈해 내려오니 비로 바뀌었습니다. 오늘 즐겁고 안전한 눈꽃산행 대박 만족합니다. ㅎㅎㅎ

Hiking/Backpacking

산행 종료 후 차량이동중 종료함 트랙 많이 찍힘 산행은 시작지점 종료

구급함 1 , 눈꽃산행

Gimcheon-si, Gyeongsangbuk-do, South Korea

time : Jan 27, 2020 11:12 AM

duration : 3h 57m 41s

distance : 15.1 km

total_ascent : 944 m

highest_point : 1109 m

avg_speed : 3.8 km/h

user_id : mok2030

user_firstname : 마루산

user_lastname :

황악산 원점회귀 직지사 1 주차장~직지사~운수암입구~백운봉 ~황악산(정상)~백운봉~운수암입구~직지사 ~직지사 1 주차장 오랜만에 맞은 설명절 연휴에 가족들과 잘보내고 나를 만족시킬 산행 어디 멀리 좀다녀올라 했는데 아침에 일어나니 비가 추적추적 내렸어요. 실망 만땅 입니다. ㅋㅋ 아침에 일어나 황악산 방향을보니 안개가 자욱합니다. 어디 멀리 산행 가지는 못하겠고 황악산 에 가야겠다 싶어 준비하고 나섰습니다. 직지사 1주차장에 주차하고 직지사 경내 지나 운수암 까지 가보고 산에 오를지 결정하려고 했습니다. 운수암 까지는 포장된 임도 이기에 ㅎㅎ 차량 주차후 비옷 챙겨 입고 비맞으며 씩씩하게 갑니다. 다행히 이 비오는 날씨에 나말고 산행하시는 분들이 있어 좀 위안이 되었네요. 직지사 경내에서 서울에서 오셨다하는 어른분하고 인사도 하고 사진도 찍어주고 했네요. 어제 금오산 다녀와 김천에서 하루밤 자고 오늘 계획된 황악산에 왔는데 비가 와서 정상 갈려면 힘들겠네 하시네요. 같이 가다가 먼저 가라 해서 혼자 쌩하고 가는데 대간 마루금 등산로에 올라서니 비에서 눈으로 바뀌네요. 오늘 눈꽃산행 기대 해봅니다. 아이젠도 없는데 아이고 ㅎㅎ 산행 하시는 분들 많이 없어서 금방 내린 눈위엔 그렇게 많이 미끄럽진 않네요. 함박눈이 내립니다. 산행 분위기 포근하고 살포시 내리는 눈 기분좋은 설경 경치 최고야~~ 오늘 대박 입니다. 바람도 없네요. 올해 산행중 처음만나는 눈 입니다. 운수암에서 백운봉지나 정상부근 도착하니 온데가 하얀나라 입니다. 장상석도 눈에 가려 잘 안보입니다. 얼마전 황악산 왔을땐 정상에 흑염소 가족이 방목해서 정착한건지 모르겠는데 오늘은 보이질 않네요. 매번 올때마다 보았었는데 오늘은 눈오니까 철수했나 ㅎㅎ 등산객에게 먹을것 달라고 어찌나 달려드는지 덩치도 돼지만한데 정말로 무서버 했던 기억이 있었는데 오늘은 사람도 없고 흑염소 가족도 없네요. 눈이 더많이 내리네요. 빨리 인증사진 찍고 하산합니다. 조금 미끌미끌해도 걸을만 하네요. 하산중 아까 서울에서 오신어른 만났네요. 어르신 황악산 정상지나 내원계곡 명적암쪽으로 하산 원점회귀 할수 있느냐 물으십니다. 그쪽은 일부구간 통제구역도 있고 눈오는데 사람도 잘안다니는 곳이니 왔던데로 다시 내려 오는게 좋을것 같다. 했네요. 어르신 안전산행 하시길 바랍니다.대간 마루금 이탈해 내려오니 비로 바뀌었습니다. 오늘 즐겁고 안전한 눈꽃산행 대박 만족합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