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마을길은 가게가 없어요.화장실도 찾기 어렵구요.평창마을길에서 나와 큰길따라 터널방향 옛성길 진입전에 3거리 횡단보도 건너 우회전하면 편의점지나서 깨끗한 공중화장실 있어요.
설연휴,북한산둘레길,서울둘레길겹치는구간,북한산국립공원입구
Ui-dong, South Korea
time : Jan 27, 2020 10:12 AM
duration : 4h 32m 2s
distance : 22.1 km
total_ascent : 421 m
highest_point : 311 m
avg_speed : 7.4 km/h
user_id : innee20010628
user_firstname : 김정인
user_lastname : 김
흰구름길. 솔샘길. 명상길. 평창마을길. 옛성길.구간 걷기.
서울 둘레길완주때 만난 구간과 겹쳐서 식상할까 염려한게 무색하게 전혀 다른 계절의 경관에 호다닥 눈호강한 길.
오르락 내리락 능선을 따라 가다보면 멀리 산과 시내를 내려다 볼 수 있는 전망대를 품은 흰구름길을 오를 수 있습니다.
다음 만나는 솔샘길은 어르신들이나 아이들과 함께 걸어도 좋은 정돈된 둘레길입니다.아파트를 끼고 있는 길을 따라 보이는 공원은 그네의자와 연못.정자가 있으며 덤으로 크고 깨끗한 화장실도 있습니다.
차도로 내려가 북한산국립공원 주차장쪽으로 사브작대며 걸어갑니다.
정릉 북한산 국립공원주차장 안쪽 입구부터 시작되는 명상길은 산등성이와 계곡을 건너는 나무다리아래 흐르는 물소리가 상쾌한 길입니다.
북한산 등산로와 만나는 갈림길 덕에 등산하는 분들과 마주칠 수 있으며 이정표를 잘 봐야합니다.
평창마을길의 동네 골목길 탐방은 비록 아스팔트 길이지만 특이하고 멋진 집들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해서 좋았습니다.
특히 바람을 타고 오는 어느집의 풍경소리에 머리가 맑아지는듯 귀가 호강했습니다.
터널을 왼쪽에 두고 오르는 옛성길에는 남아있는 옛성곽의 정취를 만날 수 있으며 북한산의 전경이 눈앞에 병풍처럼 딱.펼쳐지는 멋진 뷰를 볼 수 있습니다.
비가 올거라는 예보와는 달리 적당히 걷기좋은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