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myang, Gyeongsangnam-do, South Korea
time : Sep 19, 2018 6:16 AM
duration : 6h 38m 34s
distance : 12.1 km
total_ascent : 669 m
highest_point : 1316 m
avg_speed : 2.3 km/h
user_id : andykim54
user_firstname : 영근
user_lastname : 김
1278m 백운산의 급경사를 힘들지 않게 오른다. 그동안 축적된 100명산을 찾아 다닌 보람이 있다.
산이 순하다는 것을 오늘 처음 느꼈다. 백두대간이 두려운 산행이 아니라 자부심을 갖게 하는 대간길이다.
끝까지 왼주해야 겠다는 욕심을 다시 다져 본다.
아내와 함께 걷는 백두대간이 행복하다. 이 길을 걷고 있는 우리 부부에게 선한길이 되어 주기를 간절히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