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의 비 때문에 심란했는데 약간만 내려 다행이었고 오히려 흙이 안날리고 공기도 더 싱그러워져서 산행을 만끽할 수 있었다. 어평재휴게소에서 오를 수도 있지만 오늘은 유일사 주차장에서 오르기로 한다. 날도 시원해 좋고 바람도 있어 산행하기에 안성맞춤이었다. 주차장이 해발 900미터가 넘기 때문에 사실상 600여미터만 오르면 정상에 다다를 수 있다.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지켜가며 천천히 오르니 어느새 정상이었다. 사람들아 니 목숨 귀하면 남의 목숨도 귀한거다.. 마스크좀 쓰고 산에 와라!! 정상 부근은 바람이 많아 앉아서 쉬기가 마땅치 않았다. 쉬면서 간단히 점심을 먹었는데, 이런 하늘 아래서 먹으니 좀 더 특별한 맛이었다. 휴대폰 배터리 방전되는 줄도 모르고 난 경치 구경에 여념이 없었다 ㅋㅋ 여윽시 조망은 탄성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말이 필요없는 장관이었다. 이 맛에 산에 오른다.. 나는 벌써 다음 산행을 기대한다^^

Hiking/Backpacking

그리 어렵지는 않습니다. 임도따라 산길따라 찬찬히 가다보면 멋진 비경이 당신을 맞을 것입니다.

태백산,장군봉,천제단,유일사,강원도,등산

Taebaek-si, Gangwon-do, South Korea

time : Sep 19, 2020 10:12 AM

duration : 4h 14m 7s

distance : 9.3 km

total_ascent : 635 m

highest_point : 1595 m

avg_speed : 2.8 km/h

user_id : kji5602

user_firstname : 최강남

user_lastname : 우주

아침의 비 때문에 심란했는데 약간만 내려 다행이었고 오히려 흙이 안날리고 공기도 더 싱그러워져서 산행을 만끽할 수 있었다. 어평재휴게소에서 오를 수도 있지만 오늘은 유일사 주차장에서 오르기로 한다. 날도 시원해 좋고 바람도 있어 산행하기에 안성맞춤이었다. 주차장이 해발 900미터가 넘기 때문에 사실상 600여미터만 오르면 정상에 다다를 수 있다.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지켜가며 천천히 오르니 어느새 정상이었다. 사람들아 니 목숨 귀하면 남의 목숨도 귀한거다.. 마스크좀 쓰고 산에 와라!! 정상 부근은 바람이 많아 앉아서 쉬기가 마땅치 않았다. 쉬면서 간단히 점심을 먹었는데, 이런 하늘 아래서 먹으니 좀 더 특별한 맛이었다. 휴대폰 배터리 방전되는 줄도 모르고 난 경치 구경에 여념이 없었다 ㅋㅋ 여윽시 조망은 탄성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말이 필요없는 장관이었다. 이 맛에 산에 오른다.. 나는 벌써 다음 산행을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