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표소로 가는 길에 노상 매점 여러개 있음
무의도, 호룡곡산, 하나개해수욕장, 하나개유원지
Yongyu-dong, South Korea
time : Sep 27, 2020 11:19 AM
duration : 2h 2m 37s
distance : 3.9 km
total_ascent : 325 m
highest_point : 264 m
avg_speed : 1.9 km/h
user_id : gkfkslek
user_firstname : 빵야
user_lastname : 최
-산행 후 맛집도 소개할게요!!(맨 밑에 씀)
-만만하게 봤음.. 250미터의 산이 두시간 이상의 산행이 될 줄 몰랐음
-하나개유원지의 어딘가에 주차하고 매표소 바로 왼쪽 주차장 입구로 진입. 쭉 들어가면 시작점이 있음
-길을 들어서면 여기가 맞나? 싶을 정도로 다듬어지지 않은 산길이 이어짐. 그러나 용기를 잃지 말고 여기인가? 싶은 길로 쭉 올라감
-정상까지 가는 길은 그리 힘들지 않음. 난이도 쉬움과 보통의 사이쯤? 헐떡 거리는 구간 없음. 능선길 같음
-정상 다와가서 나오는 사진 명소(해수욕장 방향으로 뷰가 뚫림)에서 사진좀 많이 찍고 정상에 올라가도 총 35분정도 걸림
-정상 도착 후 올라온 길 반대방향으로 나있는 내리막길로 하산
-하산이.... 힘듦
-돌.바위길인데 경사도 있어서 밧줄과 나무를 잡고 내려가게됨. 스틱이 있으면 더 좋음
-부처바위가 있는데 조망도 없고 부처같지도 않아서... 안보고 지나가도 무방
-바위를 지나 쭉 가다보면 램블러/네이버에 나온 등산로를 벗어나 왼쪽으로 꺾지 않고 직진을 하게되는 일이 발생함. 길이 직진으로 쭉 나있음!!!!
-그 위치에 왼쪽으로 빠지는 길이 있는지 제대로 보질 못했으나 일행은 길이 있었다고 함
-그 길로 내려가거나 본인의 램블러에 기록된 길을 따라 내려가도 되나, 본인이 간 길은 힘들었음. 그렇다고 지도에 나온 등산로가 쉽다는 얘기는 아님. 왠지 거기도 힘들었을 것 같은 느낌
-바다 가까이 내려가면 이제 산 허리춤을 따라 쭉 둘러가면 됨
-왼쪽 바다 뷰가 빠져버리고 싶을정도로 좋았음. 바닷가로 내려가는 길을 찾아보니 꼼수좀 써서 내려가는 방법이 있었으나 정식 등산로가 아니어서 도전하지 않는걸 추천(위험해 보였음)
-해상관광탐방로가 쭉 보이는데 현재(9.27일 기준) 코로나 관리로 진입 금지. 언제 걸을 수 있을진 모름
-딱히 갈림길마다 이정표가 있는건 아니었는데 본인이 첨부한 표지판에 나와있는 길을 참고하면 좋을거에요.
-해수욕장을 가로질러 주차장까지 쭉 하면 원점회귀 코스 끝
★주차관련
-볼일 다 보고 주차장에서 이곳을 벗어나려할 때, 차들이 들어오는 방향으로 나가면 안됩니다. 역주행이에요.
산행을 시작할 때 매표소를 보면 "일방통행". "나가는길" 이라고 써있는 플랜카드가 걸려있는데 그 말인 즉 매표소 왼쪽 길로 들어가서 크게 좌로 돌면 진출입구가 나와요. 거기까지 가서 이곳을 벗어나야 합니다.
-정리: 매표소 아래쪽으로 주차한 모든 차들은 꼭 매표소 왼쪽에 있는 길을 통해 돌아 나가야합니다.
★산행 후 음식
-애초에 백숙을 먹기위해 등산을 했고, 평점이 좋은 백숙집을 찾아봄
-빨리 무의도를 벗어나 네스트호텔을 지나 운서역쪽으로 이동
-상호명은 "약초마을 영종도점"
-능이버섯백숙과 명태회무침 보쌈을 시켜먹었는데 난리치며 먹었음
-보쌈이 보통의 보쌈과 다름. 진짜 맛있음
-반찬도 깔끔하고 다 맛있음. 특히 마늘쫑과 마늘장아찌 무침
-백숙 먹고 그 육수에 말아주시는 찰죽밥 완전맛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