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멍정은 광해군이 임징왜란 후에 불타버린 궁궐을 복윈하기 위해서 전국에 있는 금강송을 차출하는 과정에서 금강송 군락지 중 한 곳 인 강릉시 성산면 보광보광리 일원을 지정하면서 생겨난 곳이다. 지금은 금강송이 많지는 않지만 17세기 초만해도 대관령에는 소나무가 무성했나보다. 지금 우리가 보고있는 경복궁도 그때 광해군이 전국에 있는 금강송을 베어와서 새로 지은 것이리라. 역사속에서 오늘을 본다. 내가 걷는 이 길도 역사의 길이 되리라. 큰소리로 구령하며 내려가는 바우길 3코스는 언제까지 존재하려나?

Walking

강릉 바우길

Gangneung-si, Gangwon-do, South Korea

time : Jan 11, 2019 10:22 AM

duration : 2h 48m 36s

distance : 16.8 km

total_ascent : 598 m

highest_point : 717 m

avg_speed : 6.0 km/h

user_id : onestar84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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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멍정은 광해군이 임징왜란 후에 불타버린 궁궐을 복윈하기 위해서 전국에 있는 금강송을 차출하는 과정에서 금강송 군락지 중 한 곳 인 강릉시 성산면 보광보광리 일원을 지정하면서 생겨난 곳이다. 지금은 금강송이 많지는 않지만 17세기 초만해도 대관령에는 소나무가 무성했나보다. 지금 우리가 보고있는 경복궁도 그때 광해군이 전국에 있는 금강송을 베어와서 새로 지은 것이리라. 역사속에서 오늘을 본다. 내가 걷는 이 길도 역사의 길이 되리라. 큰소리로 구령하며 내려가는 바우길 3코스는 언제까지 존재하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