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angsan-si, Gyeongsangnam-do, South Korea
time : Jun 13, 2021 8:57 AM
duration : 6h 34m 46s
distance : 9.9 km
total_ascent : 547 m
highest_point : 399 m
avg_speed : 2.5 km/h
user_id : kob951208
user_firstname : 정영
user_lastname : 정
어제 비가와서 습도도 높고 날씨가 덥다
그리고 등로 잡목에 빗물이 있어서 옷과 신발 배낭이 젓어서 조금 힘들다
양산 원동면의 토곡산과 천태산이 있고 강건너엔 김해의 금동산 용산 무척산 작약산이 보인다
삼량진이 잘 보인다
여차마을 용산의 용이 낙동강에 물을 먹고 있는 모양인데 용머리를 부산 대구 중앙고속도로가 관통하여 지나간다 신라시대부터 강건너 가야진사에서 용제를 지냈다고하는데 안타깝다
천태산 줄기가 낙동강으로 내려오면서 멋진 시루봉을 만들었다
진해 시루봉은 바다의 이정표이고 양산 시루봉은 강의 이정표다
산행 내내 낙동강을 보고 또 작원잔도를 걸으며 낙동강을 보게 되었다
그리고 경부선 기차도 자주 보고 기차 소리도 계속 들렸다
조망이 멋진 산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