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ogwipo, Jeju-do, South Korea
time : Feb 20, 2018 8:43 AM
duration : 8h 5m 8s
distance : 19.5 km
total_ascent : 1167 m
highest_point : 1951 m
avg_speed : 2.7 km/h
user_id : bethewise
user_firstname : 상복
user_lastname : 박
한라산의 겨울을 만나기 위해 산악회를 기웃거렸으나 마땅한 스케쥴을 찾지 못했다. 결국 항공사에 직접 예약하고 새벽에 집을 나서 제주공항에 7시20분쯤 도착하여 8시 출발하는 181번 버스로 성판악 휴게소에 도착하여 산행을 시작했다.
은근히 상고대가 피어있는 아름다운 풍광을 그려보았으나 나뭇가지는 봄을 꿈꾸고 있고 대신 두꺼운 눈이 아직은 겨울 모습을 보여준다.
하산은 관음사코스를 택했는데 눈이 시리도록 아름다운 설경을 볼수 있었다.
하룻만에 제주도 나들이를 다녀오는것이 쉽지는 않다. 그러나 시간이 넉넉히 주워지지 않아도 한라산을 만날수 있슴을 확인할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