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ydney, New South Wales, Australia
time : Apr 16, 2025 7:42 PM
duration : 0h 27m 10s
distance : 16.2 km
total_ascent : 89 m
highest_point : 107 m
avg_speed : 36.4 km/h
user_id : bethewise
user_firstname : 상복
user_lastname : 박
시드니 공항
크라이스트처치에서 일찌감치 공항 안으로 들어가 여유 있는 휴식 시간을 가졌다. 5시경에 출발하여 시드니에 7시경 도착하였다. 총 2,138 킬로미터인데 기내식으로 저녁을 먹었다. 기상 상태가 좋지 않아 기체가 몹시 흔들렸다.
뉴질랜드와 호주 시드니 간에는 1시간의 시차가 있다 (여름에는 2시간). 그리고 시드니와 한국과의 시차도 1시간이다. 7시 30분경 공항에서 입국절차를 밟고 나가니 가이드가 기다리고 있었다. 3일간의 호주 일정을 맡아줄 가이드는 어떤 사람일까? 벌써 7일간의 뉴질랜드 여행으로 심신이 피곤하였다.
가이드는 말을 많이 아끼는 것 같았다. 우리의 피로에 지친 눈을 보고는 오늘은 숙소에 들어가서 푹 쉬라고 조언해 준다. 시드니이이이이… 하고 길게 발음하면서 웃어보라고도 한다.
이 머큐리 호텔에서 3일을 머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