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oul, South Korea
time : Nov 22, 2020 10:26 AM
duration : 5h 0m 39s
distance : 7 km
total_ascent : 322 m
highest_point : 540 m
avg_speed : 2.0 km/h
user_id : bethewise
user_firstname : 상복
user_lastname : 박
새벽에 꽤 많은 비가 내린 모양이다. 지난 주에 이어 늦가을 비 치고는 자주 내린다. 오랜 가뭄이 해소될 것 같다.
오랜만에 진골산악회 모임에 참석하여 북한산을 걸었다. 진관사에서 시작하여 대머리 바위(일명 전두환 바위)를 거쳐 향로봉 비봉 사모바위를 지나 응봉능선을 타고 다시 진관사로 원점회귀 하였다.
날이 흐린데다 구름이 낮게 깔려 조망은 조금 아쉬웠지만 촉촉하게 젖은 북한산의 향기를 맘껏 맡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