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새이령, 인제, 인제천리길,새이령
Inje-gun, Gangwon-do, South Korea
time : Oct 24, 2020 11:01 AM
duration : 3h 39m 53s
distance : 6.7 km
total_ascent : 264 m
highest_point : 620 m
avg_speed : 2.3 km/h
user_id : lovelyimmi00
user_firstname : 믜
user_lastname : 임
지난 봄에 갔다가 너무 좋아서
가을의 새이령이 보고싶어서 이번에 다시감.
봄과 가을의 느낌이 완전 다름.
하지만 시기가 좀 늦은 감이 있어서 아쉬웠음.
마른가지에 단풍이 지고 바닥에 낙엽들이 수북해서
낙엽 밟으며 늦가을의 쓸쓸한듯한 정취를 만끽.
봄에 잎이 무성해서 햇볕이 안들어와서 많이 추울거라
예상했는데.. 잎들이 지고 마른가지들이라
햇볕이 많아서 생각보다 덜추웠음.
대간령까지 안가고 마장터 까지만 걷고 돌아옴.
휴게소 쪽 입구는 현재 공사중이라
다른쪽으로 진입함.
수량이 너무 적어서 징검다리에서 빠질 위험이 없음.
태풍에 길이 유실된곳이 많아 우회도로가 많이생김.
봄의 새이령이 더 이쁘고 아름답고 신비하고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