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pyeong-gun, Gyeonggi-do, South Korea
time : Sep 18, 2020 10:07 AM
duration : 4h 21m 40s
distance : 8 km
total_ascent : 849 m
highest_point : 915 m
avg_speed : 2.0 km/h
user_id : jsmun21
user_firstname : 준섭
user_lastname :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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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누적] 213회 / 올해: 5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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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 큰 산은 아니지만 구름 속 바위산 운악은 우리나라 산들의 종합 선물세트 같은 느낌입니다.
흙산과 바위산의 절묘함이 고루 섞여있고, 청룡의 갈기 따라 오르는 능선은 멀리 설악에 가지 못한 이들, 여기 병풍바위에서 기암의 정취를 느끼라는 듯 장엄합니다
운악산 기암의 절경을 파노라마로 보고 싶다면, 그리고 때론 바람이 능선을 넘는 걸 느끼고 싶다면 백호능선을 타고 내려오십시오.
백호능선은 오를 때보다 하산하며 홀가분한 마음을 갖고탈때 운악산의 최고 정경을 안겨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