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늦게 소나기가 세차게 내리고 천둥까지 치니 폭염이 누구러지려나 기대를 하며 모악을 찾네요. 버스에서 내려 둘러보니 모악산에는 비가 한방울도 내리지 않았네요. 겨울철에 보면 시네에는 눈이 안와도 모악산에는 많이 내리는데 비는 정 반대네요. 너무 가물어 계곡물은 마르고 이맘때면 피어나는 천일암쪽 상사화가 흔적도 없네요. 혹시나 꽃대라도 올라오나 두리번 거려봤지만 허사입니다. 그래도 바람은 시원하게 불어주니 좋으네요.

Hiking/Backpacking

Wanju-gun, Jeollabuk-do, South Korea

time : Aug 16, 2018 8:43 AM

duration : 3h 12m 31s

distance : 6.9 km

total_ascent : 629 m

highest_point : 783 m

avg_speed : 2.3 km/h

user_id : Dreamroad

user_firstname : 모악이

user_lastname : 이

어제 오후 늦게 소나기가 세차게 내리고 천둥까지 치니 폭염이 누구러지려나 기대를 하며 모악을 찾네요. 버스에서 내려 둘러보니 모악산에는 비가 한방울도 내리지 않았네요. 겨울철에 보면 시네에는 눈이 안와도 모악산에는 많이 내리는데 비는 정 반대네요. 너무 가물어 계곡물은 마르고 이맘때면 피어나는 천일암쪽 상사화가 흔적도 없네요. 혹시나 꽃대라도 올라오나 두리번 거려봤지만 허사입니다. 그래도 바람은 시원하게 불어주니 좋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