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헌릉(태종)ㆍ인릉(순조) 입니다 ♧ 헌릉獻陵(태종과 원경왕후) 헌릉은 조선 3대 태종(1307~1422 1600-1418) 과 원경왕후 민씨 (敬王后撤氏1365~1420) 의 능이다. 태종은 태조의 다섯째 아들로, 아버지 태조를 도와 나라를 세우는 데 큰 공을 세웠다. 1400년 왕위에 오른 후 중앙과 지방의 제도를 정비하고 관제를 개혁하였으며, 호패법을 실시하는 등 새 왕조의 기틀을 마련하였다. 원경왕후는 남편 태종을 왕위에 오를 수 있게 적극적으로 도왔으며, 태종 사이에 4남양, 요새, 성냥대는 41장, 정정, 정인 정산수를 두었다. 1420년 42년 태종 보다 먼저 세상을 떠나 헌릉에 모셔졌다. 현룽은 병풍석과 난간석이 둘러 있고 문무석인이 두 쌍이며, 혼유석**을 받치고 있는 고석이 5개인 것이 특징이다. 능 아래 신도비각에는 1424년 세종 8년에 세운 신도비 제84호와 1695년 21년에 세운 신도비가 있다. ※ 신도비 : 왕과 대신 등의 무덤 앞에 세워 업적을 기리는 비석 혼유석 혼령이 노니는 곳 이라는 뜻으로 '석상' 이라고도 함 ♧ 인릉仁陵(순조와 순원황후) 인릉은 조선 23대 순조(1780-1834, 1800~1634) 와 순원황후 김씨(純元皇后金氏: 1789~1837)의 능이다. 순조는 정조의 아들로 1800년 11세로 왕위에 올라 영조의 두 번째 왕비 정순왕후가 수렴청정을 하였다. 이후 순조는 직접 정사를 돌보았으나 세도정치로 국정이 어지러워 부정 부패가 생기고, 홍경래의 난 등이 일어나기도 하였다. 순원황후는 1802년 소년 왕비가 되었다. 헌종과 철종이 어린 나이에 왕위에 오르면서 연이어 수렴청정을 하게 되어, 조선의 왕비 중 유일하게 2번 수렴청정을 하였다. 대한제국 선포 후 1899년 각각 순조숙황제 와 순원숙황후로 추존되었다. 인릉은 처음 파주 장릉 근처에 있었다가, 1856년 현재의 자리로 옮겨졌다. * 수렴청정 대비가 발(창문이나 치마에 걸어 햇볕 등을 가리는 물건)을 내리고 정치 상황을 듣는다는 의미로, 어린 왕을 도와 정치에 참여하는 것 (참고자료) https://www.heritage.go.kr/heri/cul/culSelectDetail.do?ccbaKdcd=13&ccbaAsno=01940000&ccbaCtcd=11&pageNo=1_1_1_0#

Walking

Seoul, South Korea

time : Aug 31, 2025 2:14 PM

duration : 0h 22m 23s

distance : 0.9 km

total_ascent : 32 m

highest_point : 69 m

avg_speed : 2.7 km/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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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헌릉(태종)ㆍ인릉(순조) 입니다 ♧ 헌릉獻陵(태종과 원경왕후) 헌릉은 조선 3대 태종(1307~1422 1600-1418) 과 원경왕후 민씨 (敬王后撤氏1365~1420) 의 능이다. 태종은 태조의 다섯째 아들로, 아버지 태조를 도와 나라를 세우는 데 큰 공을 세웠다. 1400년 왕위에 오른 후 중앙과 지방의 제도를 정비하고 관제를 개혁하였으며, 호패법을 실시하는 등 새 왕조의 기틀을 마련하였다. 원경왕후는 남편 태종을 왕위에 오를 수 있게 적극적으로 도왔으며, 태종 사이에 4남양, 요새, 성냥대는 41장, 정정, 정인 정산수를 두었다. 1420년 42년 태종 보다 먼저 세상을 떠나 헌릉에 모셔졌다. 현룽은 병풍석과 난간석이 둘러 있고 문무석인이 두 쌍이며, 혼유석**을 받치고 있는 고석이 5개인 것이 특징이다. 능 아래 신도비각에는 1424년 세종 8년에 세운 신도비 제84호와 1695년 21년에 세운 신도비가 있다. ※ 신도비 : 왕과 대신 등의 무덤 앞에 세워 업적을 기리는 비석 혼유석 혼령이 노니는 곳 이라는 뜻으로 '석상' 이라고도 함 ♧ 인릉仁陵(순조와 순원황후) 인릉은 조선 23대 순조(1780-1834, 1800~1634) 와 순원황후 김씨(純元皇后金氏: 1789~1837)의 능이다. 순조는 정조의 아들로 1800년 11세로 왕위에 올라 영조의 두 번째 왕비 정순왕후가 수렴청정을 하였다. 이후 순조는 직접 정사를 돌보았으나 세도정치로 국정이 어지러워 부정 부패가 생기고, 홍경래의 난 등이 일어나기도 하였다. 순원황후는 1802년 소년 왕비가 되었다. 헌종과 철종이 어린 나이에 왕위에 오르면서 연이어 수렴청정을 하게 되어, 조선의 왕비 중 유일하게 2번 수렴청정을 하였다. 대한제국 선포 후 1899년 각각 순조숙황제 와 순원숙황후로 추존되었다. 인릉은 처음 파주 장릉 근처에 있었다가, 1856년 현재의 자리로 옮겨졌다. * 수렴청정 대비가 발(창문이나 치마에 걸어 햇볕 등을 가리는 물건)을 내리고 정치 상황을 듣는다는 의미로, 어린 왕을 도와 정치에 참여하는 것 (참고자료) https://www.heritage.go.kr/heri/cul/culSelectDetail.do?ccbaKdcd=13&ccbaAsno=01940000&ccbaCtcd=11&pageNo=1_1_1_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