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uth Korea
time : Sep 19, 2021 7:00 AM
duration : 2h 23m 58s
distance : 8.2 km
total_ascent : 777 m
highest_point : 863 m
avg_speed : 3.5 km/h
user_id : parkbc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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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첫날(나에게는 오늘이 첫날이다)에 새벽 5시부터 갈까 말까 고민을 하다가, 간단한 복장에 물한병을 들고 집을 나섰다. 금요일 오후에 백신 2차를 접종하여 무리한 운동을 삼가여야 한다고 했지만 나는 오늘 컨디션이 좋다.
오늘 등산은 여름동안 자전거 운동을 지속한 결과인지 숨차는 것 없이 아주 가볍게 매봉까지 오를 수 있었다. 매봉에서 이수봉으로 해서 옛골로 내려오고 싶은 충동까지 들었지만 조금 안좋아진 무릎을 걱정하여 그냥 내려왔다. 하지만 조금 좋은 컨디션을 소진하는 의미로 옥녀봉은 잠시 들러 내려왔다
오랫만의 등산결과로 하루가 지난 아침에는 오른쪽 종아리가 살짝 땡기고 왼쪽 무릎관절이 않좋다.
7시경에 시작한 등산은 9시가 조금 넘은 시각에 주차장에서 마치고 집으로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