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섭봉에서 장군봉까지의 능선에서 만난 상고대는 추천드리고 싶음. 장군봉에서 용문사로 하산길은 알바할 가능성이 높다. 이정표가 조금 부실하다. 램블러를 잘 이용하시길..
Yangpyeong, Gyeonggi-do, South Korea
time : Jan 20, 2018 9:09 AM
duration : 7h 18m 49s
distance : 12.5 km
total_ascent : 1118 m
highest_point : 1158 m
avg_speed : 2.0 km/h
user_id : bksscorpion
user_firstname : scorpion
user_lastname : bks
미세먼지주의보가 산행을 꺼리게 만든다.
산 속으로 들어가면 좀 괜찮지 않을까?하는 생각으로 경기도에서 세번째로 높다는 용문산으로 향했다.
겨울날씨 같지 않은 포근한 날... 그러나 겨울산은 다르다. 용문산 정상 가섭봉은 구름속에 있었고... 그 곳부터 장군봉까지는 상고대가 예쁘다. 장군봉에서 상원사를 거쳐 다시 원점인 용문사방향으로 내려오는 하산길에 알바도 하고 즐거운 산행이었다.
수령이 제법되는 은행나무들을 봤지만 용문의 은행나무는 기운이 다르다. 봄이 오면 한번 더 오겠다는 약속을 하고 산행을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