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myangju-si, Gyeonggi-do, South Korea
time : Feb 22, 2017 10:19 AM
duration : 5h 26m 34s
distance : 9.5 km
total_ascent : 695 m
highest_point : 819 m
avg_speed : 2.1 km/h
user_id : ade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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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인 나에게 아이젠이 박히지 않는 바위얼음 은 너무 당황스러웠다. 낭떨어지 샛길에서 미끄러졌을 땐 무서워 눈물이 왈칵 나오기도 했다. 아이젠이 끊어지고, 몇번씩 넘어지고 뒹굴었다. 눈이 비로 바뀌면서 마음이 조급해졌고, 계속 해서 잔뜩 긴장한 채로 서둘러 하산했다. 휴~ 다시 한 번 겸손해진다.
안전장비를 '아주 야무지' 잘챙겨야겠다.
모두 안전하산해 다행이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