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리 여행 3일차 – 바투르산 일출, 정글 스윙, 아융강 래프팅 그리고 우붓 힐링 오늘은 발리 여행에서 가장 하이라이트가 되었던 날. 새벽부터 밤까지 꽉 찬 일정이었지만, 하나하나 인상 깊었던 경험이라 공유해 봅니다. 🚙 1. 바투르산 지프 일출 투어 (클룩 예약) 예약처: 클룩 / 2인 약 22만 원 출발 시간: 새벽 2:30, 호텔 앞에서 픽업 총 소요: 약 8시간 2시간 정도 차량 이동 후, 현지 지프기사에게 인계되어 다시 30분 정도 바투르산 일출 포인트까지 이동. 새벽 공기가 매우 쌀쌀해서 현지에서 담요(5,000원) 대여함 – 아침까지 매우 유용하게 사용함. 지프 기사님이 사진을 정말 열성적으로 많이 찍어주셨는데, 포즈를 잡는 법도 요령 있게 알려주셔서 결과물이 만족스러웠음. 특히 관광객 중 여성분들만 온 팀은 아예 화보 촬영 수준이었는데, 약간 부럽기도 했고, 나도 젊었을 때 왔으면 더 찍었을지도. 🌅 일출 후기 바투르산 일출은 정말 장관이었고, 이 투어는 "돈이 전혀 아깝지 않다"고 느껴졌음. 날씨도 맑아서 더 좋았음. 간단한 간식으로 계란, 커피, 인도네시아 라면을 주는데, 예상외로 라면이 꽤 맛있음 😄 🌋 2. Black Lava & 드론 촬영 일출 후에는 Black Lava 지역으로 이동해 드론 촬영과 사진 촬영. 드론 영상을 많이 찍었고, 역시 지프 기사님께서 사진도 정성껏 찍어주심. 일출만큼 감동은 덜하지만 그래도 인상 깊은 장소. ☕ 3. 루왁커피 농장 방문 중간에 들른 커피 체험 농장에서는 루왁커피를 포함해 다양한 커피 샘플 제공. 기념품 가격은 꽤 높았음 (작은 포장도 2~3만원대). 처음엔 비싸다고 느꼈지만 나중에 마트에서도 비슷한 가격을 보고 원래 그런 가격이었음을 실감. ✅ 루왁커피 관심 있으면 이곳에서 사도 괜찮음. 🌴 4. 발리 정글 스윙 – Uma Ceking Resto and Swing 와이프 추천으로 추가한 정글 스윙. 사람이 정말 많고, 약간 ‘스윙 공장’ 같은 분위기였지만 나름 체계적으로 운영됨. 전문 영상 촬영 기사도 있어서, 제대로 차려입고 가면 꽤 퀄리티 높은 영상 나올 듯. 우리는 피곤에 찌든 상태여서 조금 아쉬웠음 😅 📷 팁: 옷 잘 입고 가면 사진, 영상 퀄리티 좋아짐. 근처 계단식 논뷰도 잠깐 구경했는데 날씨가 너무 더워서 오래 걷긴 힘들었음. 🛶 5. 아융강 래프팅 – 오늘의 하이라이트 💯 오늘 일정 중 가장 만족스러웠던 체험. 처음 해보는 래프팅, 무려 3시간짜리 장거리 코스. 중간에 소나기가 쏟아지면서 분위기 최고였고, 스릴감도 충분함. 쉬는 구간에서 먹은 라면 + 생코코넛 + 포카리스웨트가 약 1.3만원 정도로 관광지 가격이긴 했지만, 맛도 괜찮고 분위기도 좋아서 만족. ❗ 아쉬운 점: 액션캠을 안 챙긴 것... 이 날을 위해서라도 꼭 가져오는 걸 추천. 🏨 6. 우붓 숙소 - Kastara Resort 에어텔에서 제공한 숙소는 마음에 들지 않아 우붓에서 1박 별도 예약 (아고다) 숙소명: Kastara Resort 가격: 1박 약 19만원 (조식 불포함) 특징: 방 안에 정글뷰가 펼쳐지는 돌욕조가 있는 구조. 이건 정말 최고였음. 🌿 한눈에 펼쳐지는 정글 뷰, 조용하고 프라이빗한 느낌. 1박만 한 게 아쉬울 정도. 🍽️ 7. 저녁 식사 – Rare Angon Warung 근처에 있던 멕시코 음식점은 입맛에 안 맞을 것 같아 패스하고, 바로 옆의 로컬 와룽 방문. 2층 좌석에서 논 뷰 감상 가능 주문 메뉴: 햄버거, 스무디볼, 나시고랭, 밀크쉐이크, 콜라 가격: 총 257K 루피아 (약 21,000원) 💕 음식 맛도 좋고 가성비 최고. 특히 1층에 있던 포메라니안 강아지들이 너무 귀여워서 와이프가 매우 행복해했음. 새끼들 한 달도 안 된 아기들이었음 🐶 🌙 마무리 – 야간 수영 밤에는 호텔 수영장 이용. 물이 조금 차가웠지만 분위기와 야경이 좋아서 즐겁게 마무리. ✍️ 총평 가장 추천: 아융강 래프팅, 바투르산 일출 꿀팁: 액션캠/드론 꼭 챙기기, 정글 스윙은 예쁘게 입고 가기 가성비 좋은 음식점: Rare Angon Warung 숙소 만족도: Kastara Resort ⭐⭐⭐⭐⭐

Sightseeing

Legian, Bali, Indonesia

time : May 12, 2025 2:15 AM

duration : 12h 58m 35s

distance : 129.3 km

total_ascent : 774 m

highest_point : 1365 m

avg_speed : 19.0 km/h

user_id : image3290

user_firstname : 지구

user_lastname :

🌄 발리 여행 3일차 – 바투르산 일출, 정글 스윙, 아융강 래프팅 그리고 우붓 힐링 오늘은 발리 여행에서 가장 하이라이트가 되었던 날. 새벽부터 밤까지 꽉 찬 일정이었지만, 하나하나 인상 깊었던 경험이라 공유해 봅니다. 🚙 1. 바투르산 지프 일출 투어 (클룩 예약) 예약처: 클룩 / 2인 약 22만 원 출발 시간: 새벽 2:30, 호텔 앞에서 픽업 총 소요: 약 8시간 2시간 정도 차량 이동 후, 현지 지프기사에게 인계되어 다시 30분 정도 바투르산 일출 포인트까지 이동. 새벽 공기가 매우 쌀쌀해서 현지에서 담요(5,000원) 대여함 – 아침까지 매우 유용하게 사용함. 지프 기사님이 사진을 정말 열성적으로 많이 찍어주셨는데, 포즈를 잡는 법도 요령 있게 알려주셔서 결과물이 만족스러웠음. 특히 관광객 중 여성분들만 온 팀은 아예 화보 촬영 수준이었는데, 약간 부럽기도 했고, 나도 젊었을 때 왔으면 더 찍었을지도. 🌅 일출 후기 바투르산 일출은 정말 장관이었고, 이 투어는 "돈이 전혀 아깝지 않다"고 느껴졌음. 날씨도 맑아서 더 좋았음. 간단한 간식으로 계란, 커피, 인도네시아 라면을 주는데, 예상외로 라면이 꽤 맛있음 😄 🌋 2. Black Lava & 드론 촬영 일출 후에는 Black Lava 지역으로 이동해 드론 촬영과 사진 촬영. 드론 영상을 많이 찍었고, 역시 지프 기사님께서 사진도 정성껏 찍어주심. 일출만큼 감동은 덜하지만 그래도 인상 깊은 장소. ☕ 3. 루왁커피 농장 방문 중간에 들른 커피 체험 농장에서는 루왁커피를 포함해 다양한 커피 샘플 제공. 기념품 가격은 꽤 높았음 (작은 포장도 2~3만원대). 처음엔 비싸다고 느꼈지만 나중에 마트에서도 비슷한 가격을 보고 원래 그런 가격이었음을 실감. ✅ 루왁커피 관심 있으면 이곳에서 사도 괜찮음. 🌴 4. 발리 정글 스윙 – Uma Ceking Resto and Swing 와이프 추천으로 추가한 정글 스윙. 사람이 정말 많고, 약간 ‘스윙 공장’ 같은 분위기였지만 나름 체계적으로 운영됨. 전문 영상 촬영 기사도 있어서, 제대로 차려입고 가면 꽤 퀄리티 높은 영상 나올 듯. 우리는 피곤에 찌든 상태여서 조금 아쉬웠음 😅 📷 팁: 옷 잘 입고 가면 사진, 영상 퀄리티 좋아짐. 근처 계단식 논뷰도 잠깐 구경했는데 날씨가 너무 더워서 오래 걷긴 힘들었음. 🛶 5. 아융강 래프팅 – 오늘의 하이라이트 💯 오늘 일정 중 가장 만족스러웠던 체험. 처음 해보는 래프팅, 무려 3시간짜리 장거리 코스. 중간에 소나기가 쏟아지면서 분위기 최고였고, 스릴감도 충분함. 쉬는 구간에서 먹은 라면 + 생코코넛 + 포카리스웨트가 약 1.3만원 정도로 관광지 가격이긴 했지만, 맛도 괜찮고 분위기도 좋아서 만족. ❗ 아쉬운 점: 액션캠을 안 챙긴 것... 이 날을 위해서라도 꼭 가져오는 걸 추천. 🏨 6. 우붓 숙소 - Kastara Resort 에어텔에서 제공한 숙소는 마음에 들지 않아 우붓에서 1박 별도 예약 (아고다) 숙소명: Kastara Resort 가격: 1박 약 19만원 (조식 불포함) 특징: 방 안에 정글뷰가 펼쳐지는 돌욕조가 있는 구조. 이건 정말 최고였음. 🌿 한눈에 펼쳐지는 정글 뷰, 조용하고 프라이빗한 느낌. 1박만 한 게 아쉬울 정도. 🍽️ 7. 저녁 식사 – Rare Angon Warung 근처에 있던 멕시코 음식점은 입맛에 안 맞을 것 같아 패스하고, 바로 옆의 로컬 와룽 방문. 2층 좌석에서 논 뷰 감상 가능 주문 메뉴: 햄버거, 스무디볼, 나시고랭, 밀크쉐이크, 콜라 가격: 총 257K 루피아 (약 21,000원) 💕 음식 맛도 좋고 가성비 최고. 특히 1층에 있던 포메라니안 강아지들이 너무 귀여워서 와이프가 매우 행복해했음. 새끼들 한 달도 안 된 아기들이었음 🐶 🌙 마무리 – 야간 수영 밤에는 호텔 수영장 이용. 물이 조금 차가웠지만 분위기와 야경이 좋아서 즐겁게 마무리. ✍️ 총평 가장 추천: 아융강 래프팅, 바투르산 일출 꿀팁: 액션캠/드론 꼭 챙기기, 정글 스윙은 예쁘게 입고 가기 가성비 좋은 음식점: Rare Angon Warung 숙소 만족도: Kastara Resor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