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ogwipo-si, Jeju, South Korea
time : May 10, 2025 8:31 AM
duration : 10h 48m 31s
distance : 39.3 km
total_ascent : 815 m
highest_point : 173 m
avg_speed : 4.3 km/h
user_id : hsb8108
user_firstname : 순백
user_lastname : 황
11구간을 끝내면서 사실 가파도는 안 가겠다고 마음을 정하고. 여객선 터미날에 들어서니 사람이 가득하다
ㅎ 바람 강하고 파도가 크게 부닥치는데 다들 가겠다고 잠시 머리가 팅하여 밖에 나왔는데 계속 관광버스가 들어온다
에잇 그렇다면 나도 가자 표를 사니 2시30분 1시간 반이 남았다
할 수없이기다리려니 후회가 밀려온다
사람이 이렇게 가벼운가 커피 한 잔 마시며 생각하기를 에잇 즐기자 하고는 하고는 방파제 끝에 있는 등대까지 갔다왔다
퍄도에 부닥치는 다른 여객선을 보며 파도는 아무래도 강하다고 생각한다
실제 가파도는 가고 오면서 심하는 요동하는 여객선에서 불안과 묘한 도전을 경험했다 역시 도항선 선원들은 용의주도하게 파도를 혜쳐갔다
왜냐하면 요동이 반복되지않고 상쇄되어 심하게 흔들리다가 바로 상쇄되어 안정되는 것을 여러차레 느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