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우이령길과 오봉산 석굴암, 송추계곡과 사패산을 찾았다.

ㅁ 더위에 움추렸던 翁이 북한산을 찾았다. 어제 아침 7시 경 집을 나서 북한산국립공원이 있는 우이령길로 들어섭니다. 시간은 9시경, 교현탐방센타 예약된 야들야들한 마사토 흙길을 따라 오봉산석굴암을 둘러보고 11시30분 쯤 다시 교현탐방으로 원점회귀, 송추계곡으로 이동하기 위해서다. 몇 정류소를 버스로 이동 오봉탐방로에 들어서니 시골 장날이 따로 없다. 송추간 외곽도로 교각 아래 계곡류에는 돗자리를 펴놓고 가족들과 친구들끼리 앉아있는 모습들 인파가 피난민 배급식을 먹고있는 모습처럼 숫자가 바글바글 하더라고요. 마지막 더위인 열대야를 피해서 피서를 즐기는 인파는 감히 상상을 초월합디다. 꽤 긴 거리 상류지역까지 공원에서 물가에 들어갈 수 있도록 구간을 설정해 놓아 계곡피서 인파가 흩어져 있는 여름나기들... 오랫만에 들른 송추계곡은 잘 정비 관리되어 산속 숲길은 깨끗하고 맑고 청량한 청명수 처럼 잔잔하면서 때론 거칠게 많은 수량이 흐르는 걸 보니 가평 연인산 용추계곡 못지 않은 찾을만한 근교 계곡산행지란 걸 알게된 하루였습니다. 무더운 날씨는 숲속물가에도 30도, 적지않게 계곡을 따라 오봉에서 또는 의정부 지역에서 내려오는 남여 산객 발걸음은 물줄기를 옆에두고 걸은 탓인지 지친모습없이 여유가 넘칩디다. 대신 계곡을 따라 주능선을 오르는 이는 셀 수 있을 정도의 적은 숫자... 중간중간 얼굴을 적시며 사패능선에 도착합니다. 시간은 2시50분. 잠시 휴식! 다시 사패산에 오르니 오후 3시35분, 사진 인증받고 두 젊은 여인네 사진 2장만 찍어주니 깜짝놀란다. 다른 포즈 취하며 여러장 함께 찍을 생각이었던 모양이다. 둘이서 꽤 오랜시간 배경인물을 담느라 분주하다. 10여 분 머물고 계곡 노천폭포에서 씻을 냉탕과 집에 갈 교통편도 생각하고 송추계곡 옆 능선인 깔딱길을 따라 원각사(사패산에서 1.2km 정도)로 하산한다. 양쪽 숲속에서 흘러내린 폭포수 모인 곳에는 등산가족 남여가 넓게 자리잡고 있다. 시간이 꽤 지났는데 아직 하산할 기미가 안보인다. 조금더 내려 바로 하단폭포수가 있는 곳에서 금년에 노천냉탕사우나로 땀을 몰아내고 원각사에 들어선다. 시간은 오후 4시55분! 40여 분 내려서니 찻길, 의정부 양주에서 불광동을 운영한 버스를 타기위해 송추계곡 인접인 정류장에서 20여 분 대기, 버스는 양주지역인 장흥 일영 고양 지축을 거쳐 구파발역 불광동까지 운영된 버스다. 지루한 대중교통편 불편으로 귀가시간이 3시간 걸렸다. 불편한 하루였다. 산에서는 16km, 8시간 놀았다. 그래도 30여 년 만에 송추계곡과 오봉산 우이령길을 들여다 보았으니 다음에도 시간내서 혼자 호젓하게 찾을 것같다. 사패능선에서 ~ 의정부 시청, ~ 회룡역 방면, 또는 ~ 자운봉으로...

Hiking/Backpacking

Yangju, South Korea
jk7390 photo
time : Aug 16, 2025 9:03 AM
duration : 8h 34m 15s
distance : 15.9 km
total_ascent : 800 m
highest_point : 571 m
avg_speed : 2.9 km/h
user_id : jk7390
user_firstname : 助博山
user_lastname : Kim
ㅁ 더위에 움추렸던 翁이 북한산을 찾았다. 어제 아침 7시 경 집을 나서 북한산국립공원이 있는 우이령길로 들어섭니다. 시간은 9시경, 교현탐방센타 예약된 야들야들한 마사토 흙길을 따라 오봉산석굴암을 둘러보고 11시30분 쯤 다시 교현탐방으로 원점회귀, 송추계곡으로 이동하기 위해서다. 몇 정류소를 버스로 이동 오봉탐방로에 들어서니 시골 장날이 따로 없다. 송추간 외곽도로 교각 아래 계곡류에는 돗자리를 펴놓고 가족들과 친구들끼리 앉아있는 모습들 인파가 피난민 배급식을 먹고있는 모습처럼 숫자가 바글바글 하더라고요. 마지막 더위인 열대야를 피해서 피서를 즐기는 인파는 감히 상상을 초월합디다. 꽤 긴 거리 상류지역까지 공원에서 물가에 들어갈 수 있도록 구간을 설정해 놓아 계곡피서 인파가 흩어져 있는 여름나기들... 오랫만에 들른 송추계곡은 잘 정비 관리되어 산속 숲길은 깨끗하고 맑고 청량한 청명수 처럼 잔잔하면서 때론 거칠게 많은 수량이 흐르는 걸 보니 가평 연인산 용추계곡 못지 않은 찾을만한 근교 계곡산행지란 걸 알게된 하루였습니다. 무더운 날씨는 숲속물가에도 30도, 적지않게 계곡을 따라 오봉에서 또는 의정부 지역에서 내려오는 남여 산객 발걸음은 물줄기를 옆에두고 걸은 탓인지 지친모습없이 여유가 넘칩디다. 대신 계곡을 따라 주능선을 오르는 이는 셀 수 있을 정도의 적은 숫자... 중간중간 얼굴을 적시며 사패능선에 도착합니다. 시간은 2시50분. 잠시 휴식! 다시 사패산에 오르니 오후 3시35분, 사진 인증받고 두 젊은 여인네 사진 2장만 찍어주니 깜짝놀란다. 다른 포즈 취하며 여러장 함께 찍을 생각이었던 모양이다. 둘이서 꽤 오랜시간 배경인물을 담느라 분주하다. 10여 분 머물고 계곡 노천폭포에서 씻을 냉탕과 집에 갈 교통편도 생각하고 송추계곡 옆 능선인 깔딱길을 따라 원각사(사패산에서 1.2km 정도)로 하산한다. 양쪽 숲속에서 흘러내린 폭포수 모인 곳에는 등산가족 남여가 넓게 자리잡고 있다. 시간이 꽤 지났는데 아직 하산할 기미가 안보인다. 조금더 내려 바로 하단폭포수가 있는 곳에서 금년에 노천냉탕사우나로 땀을 몰아내고 원각사에 들어선다. 시간은 오후 4시55분! 40여 분 내려서니 찻길, 의정부 양주에서 불광동을 운영한 버스를 타기위해 송추계곡 인접인 정류장에서 20여 분 대기, 버스는 양주지역인 장흥 일영 고양 지축을 거쳐 구파발역 불광동까지 운영된 버스다. 지루한 대중교통편 불편으로 귀가시간이 3시간 걸렸다. 불편한 하루였다. 산에서는 16km, 8시간 놀았다. 그래도 30여 년 만에 송추계곡과 오봉산 우이령길을 들여다 보았으니 다음에도 시간내서 혼자 호젓하게 찾을 것같다. 사패능선에서 ~ 의정부 시청, ~ 회룡역 방면, 또는 ~ 자운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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