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에 또 비 예보. 어제 비로 오늘 공기 깨끗하고 기온도 30도 밑돌아 자전거 타기 좋을 것 같아 4시 반에 잠실선착장에서 보기로. 아직은 햇볕 뜨거워 청담역까지 점프. 탄천합수부 떠내려온 쓰레기와 뻘로 엉망. 팔당 가는 길 햇볕 좋고 바람 좋고. 하지만 군데군데 물에 잠겼던 흔적이 수마의 상처. 팔당대교 근처 넓은 저지대는 완전 쓰레기장을 방불케. 팔당대교 직전 건너는 천 다리는 물에 잠겨 출입금지. 되돌아서 등나무집에서 모처럼 매운탕으로 저녁. 해는 서서히 내려앉고 어두워지기 시작. 잠실철교 넘어오는데 남산 쪽 황혼이 아름답다.

Road Biking

Seoul, South Korea

time : Aug 16, 2022 3:58 PM

duration : 5h 6m 42s

distance : 70.4 km

total_ascent : 234 m

highest_point : 62 m

avg_speed : 16.0 km/h

user_id : choijs84

user_firstname : 산너머들

user_lastname :

이번 주말에 또 비 예보. 어제 비로 오늘 공기 깨끗하고 기온도 30도 밑돌아 자전거 타기 좋을 것 같아 4시 반에 잠실선착장에서 보기로. 아직은 햇볕 뜨거워 청담역까지 점프. 탄천합수부 떠내려온 쓰레기와 뻘로 엉망. 팔당 가는 길 햇볕 좋고 바람 좋고. 하지만 군데군데 물에 잠겼던 흔적이 수마의 상처. 팔당대교 근처 넓은 저지대는 완전 쓰레기장을 방불케. 팔당대교 직전 건너는 천 다리는 물에 잠겨 출입금지. 되돌아서 등나무집에서 모처럼 매운탕으로 저녁. 해는 서서히 내려앉고 어두워지기 시작. 잠실철교 넘어오는데 남산 쪽 황혼이 아름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