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하늘엔 구름이 잔뜩. 보기에도 쌀쌀한 아침. 코로나19 때문인지 출근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지하철 안은 한산한 모습. 빈자리까지. 원덕역에 도착 간단히 준비하고 표지판이 가리키는데로 사부작사부작 걷기. 흑천을 따라 가다가 자그마한 다리를 건너면서 본격적인 등산로 시작. 산은 육산이라 걷기는 편함. 한참을 완만한 경사로 오르다 정상 직전 깔딱고개 처럼 지그재그로 급경사 올라 정상에 오름. 정상에 오르니 시야는 썩 좋지 않지만 간간 햇살 있어 바람피해 간식하며 휴식. 이후 비교적 완만한 능선이라 편안히 걷다가 갑자기 급경사로 하강. 날머리까지 그러한 급경사가 계속됨. 날머리 이후 물소리길을 따라 원덕역으로 회귀. 오래 기다리지 않아 전철이 와서 편안히 귀가. 산은 크게 힘들지 않지만 급경사로 인해 걷기 편안한 산은 아님. 정상까지 나무에 가려 조망이 좋지 않아 심심한 산행.

Hiking/Backpacking

추읍산,원덕역

Yangpyeong-gun, Gyeonggi-do, South Korea

time : Nov 27, 2020 10:17 AM

duration : 3h 20m 6s

distance : 9.2 km

total_ascent : 549 m

highest_point : 574 m

avg_speed : 3.5 km/h

user_id : choijs84

user_firstname : 산너머들

user_lastname :

아침 하늘엔 구름이 잔뜩. 보기에도 쌀쌀한 아침. 코로나19 때문인지 출근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지하철 안은 한산한 모습. 빈자리까지. 원덕역에 도착 간단히 준비하고 표지판이 가리키는데로 사부작사부작 걷기. 흑천을 따라 가다가 자그마한 다리를 건너면서 본격적인 등산로 시작. 산은 육산이라 걷기는 편함. 한참을 완만한 경사로 오르다 정상 직전 깔딱고개 처럼 지그재그로 급경사 올라 정상에 오름. 정상에 오르니 시야는 썩 좋지 않지만 간간 햇살 있어 바람피해 간식하며 휴식. 이후 비교적 완만한 능선이라 편안히 걷다가 갑자기 급경사로 하강. 날머리까지 그러한 급경사가 계속됨. 날머리 이후 물소리길을 따라 원덕역으로 회귀. 오래 기다리지 않아 전철이 와서 편안히 귀가. 산은 크게 힘들지 않지만 급경사로 인해 걷기 편안한 산은 아님. 정상까지 나무에 가려 조망이 좋지 않아 심심한 산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