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울T에서 첫차 6시 차로 신고한(사북고한터미널) 9시 조금 못미쳐 도착. 인근서 아침 먹으려 했으나 문 연 식당 없어 편의점에서 빵으로 대체. 9시20분경 출발. 1시간 반만에 첫번째 목적지 만항재 도착. 꾸준한 오르막길 너무 힘 소비하지 않도록 천천히. 예상시간 초과하지 않고 도착하여 성공. 만항재에서 인증샷 후 간식하며 휴식하다 보니 너무 많이 쉰듯. 한참 쉬는데 고한쪽에서 라이더 한 명 올라오길래 서로 사진 찍어주고 잠시 후 새비재에서 왔다며 곧바로 다시 되돌아가는 두 분 전기자전거임을 크게 알리고 쏜살같이 달려감. 만항재를 출발 곧바로 신나는 다운. 그러나 다운이 끝나고 화절령 가기까지 쾌 급한 오르막길이 상당히 있음. 긴 오르막을 가다보니 끌바 유혹도 있었지만 최저단으로 변경하고 천천히 꾸준히 패달질하여 결국 끌바없이 오르기 성공. 화절령 이후 잠깐씩 오르막 있지만 대부분 신나는 내리막길. 가끔은 자갈길도 있지만 달리기 좋은 길. 풍경 또한 앞이 학 트여 전망도 좋고 날씨도 좋고. 단 고지가 높다보니 단풍 절정은 이미 지난듯 낙엽이 이미 많이 떨어져 앙상한 나뭇가지가 꽤 많음. 타임캡슐공원 들러 시원한 캔음료 식혜 하나 마시고 함백역 인근까지 시멘트길을 신나게 다운. 이후 영월까지 차도 거의 없는 도로를 거의 패달링 없이 빠른 속도를 유지할 정도의 내리막길을 달림. 영월에 예상보다는 1시간 일찍 도착하여 동서울행 6시 차로 올라가려 표 끊고 저녁 먹으려 주위를 살폈으나 식당은 쉬고 해서 또 빵집에서 샌드위치로 떼움. 결국 오늘은 밥을 한끼도 못나고 오로지 빵으로 떼움. 80여km 주행. 끌바없이 낙차도 없이 무사히 만행재까지 긴 오르막 오르고 긴 운탄고도 임도길을 멋진 풍경과 함께하고 보너스로 영월까지 편안한 라이딩으로 멋진 여행이었음.

Mountain Biking

Jeongseon-gun, Gangwon-do, South Korea

time : Oct 26, 2020 9:09 AM

duration : 8h 1m 6s

distance : 81.8 km

total_ascent : 1231 m

highest_point : 1298 m

avg_speed : 13.2 km/h

user_id : choijs84

user_firstname : 산너머들

user_lastname :

동서울T에서 첫차 6시 차로 신고한(사북고한터미널) 9시 조금 못미쳐 도착. 인근서 아침 먹으려 했으나 문 연 식당 없어 편의점에서 빵으로 대체. 9시20분경 출발. 1시간 반만에 첫번째 목적지 만항재 도착. 꾸준한 오르막길 너무 힘 소비하지 않도록 천천히. 예상시간 초과하지 않고 도착하여 성공. 만항재에서 인증샷 후 간식하며 휴식하다 보니 너무 많이 쉰듯. 한참 쉬는데 고한쪽에서 라이더 한 명 올라오길래 서로 사진 찍어주고 잠시 후 새비재에서 왔다며 곧바로 다시 되돌아가는 두 분 전기자전거임을 크게 알리고 쏜살같이 달려감. 만항재를 출발 곧바로 신나는 다운. 그러나 다운이 끝나고 화절령 가기까지 쾌 급한 오르막길이 상당히 있음. 긴 오르막을 가다보니 끌바 유혹도 있었지만 최저단으로 변경하고 천천히 꾸준히 패달질하여 결국 끌바없이 오르기 성공. 화절령 이후 잠깐씩 오르막 있지만 대부분 신나는 내리막길. 가끔은 자갈길도 있지만 달리기 좋은 길. 풍경 또한 앞이 학 트여 전망도 좋고 날씨도 좋고. 단 고지가 높다보니 단풍 절정은 이미 지난듯 낙엽이 이미 많이 떨어져 앙상한 나뭇가지가 꽤 많음. 타임캡슐공원 들러 시원한 캔음료 식혜 하나 마시고 함백역 인근까지 시멘트길을 신나게 다운. 이후 영월까지 차도 거의 없는 도로를 거의 패달링 없이 빠른 속도를 유지할 정도의 내리막길을 달림. 영월에 예상보다는 1시간 일찍 도착하여 동서울행 6시 차로 올라가려 표 끊고 저녁 먹으려 주위를 살폈으나 식당은 쉬고 해서 또 빵집에서 샌드위치로 떼움. 결국 오늘은 밥을 한끼도 못나고 오로지 빵으로 떼움. 80여km 주행. 끌바없이 낙차도 없이 무사히 만행재까지 긴 오르막 오르고 긴 운탄고도 임도길을 멋진 풍경과 함께하고 보너스로 영월까지 편안한 라이딩으로 멋진 여행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