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진강 자전거길은 정비가 잘 되어 있고 풍경도 멋진 곳이 많은데 영산강 자전거길은 담양 인근에서 광주 진입까지 시멘포장이 매우 불량하여 속도를 낼 수 없고 안장통이 심화됨. 광주 벗어나서는 긴 뚝방길이 단조로와 지루함. 목포T 꽃게장백반집 음식 푸짐하게 줘 시간만 더 있으면 좋았을걸.
Damyang-gun, Jeollanam-do, South Korea
time : Apr 19, 2019 6:46 PM
duration : 21h 44m 22s
distance : 132.2 km
total_ascent : 298 m
highest_point : 81 m
avg_speed : 15.4 km/h
user_id : choijs84
user_firstname : 산너머들
user_lastname :
섬진강 종주 마치고 광양 중마터미널서 광주터미널 거쳐 담양T에 5시 넘어 도착. 영산강 자전거길 출발점인 담양댐인증센터에서 메타세쿼이아길인증센터와 까지 마치고 자전거길 인근 모텔 정하고 돼지갈비와 소맥으로 저녁
3일째 달려야 할 거리가 120km 넘어 5시 반에 서둘러 출발. 광주 첨담교 인근 나주곰탕으오 아침 후 달리고 달리고. 3일째 200km가 넘어가니 안장통이 점점 심해지는데 시멘트길은 울퉁불퉁.
느러지전망대까지도 점심 먹을 데 없어 자판기컵라면으로 점심 대신하고 하구뚝 15km정도 남기고 가게 있어 막걸리 와 두부로 배 채우고 예상대로 4시 이전에 하구뚝인증센터 도착.
목포T에서 5시 40분 버스표 끊고 연포탕을 계란찜까지 주는 꽃게장백반으로 이른 저녁.
서울 도착하니 가벼운 봄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