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산 신선대 언저리 1. 날짜 : 2월 23일 일욜 날씨 굿 2. 코스 : 헤메고 다녀서 모름 걍 정상아래 언저리 망월사도 보였고 모르는 절 거대한 멋진 절경 밑에 암자에 맷돼지 똥이 시그널이였고 에덴에서 주봉 책바위 신선대 타이타닉 선인봉 만장봉을 다 보고 천축사로 내려 도봉산역 원점회귀 도심의 산은 그 길이 하도 여기전기 뚫어놔서 어디가 어딘지 모르겠다 그나마 나의 위치가 어딘지 알려주는 지도 어플이 있음에 감사 할 따름이다 약속된 일행 14명 그러나 같이 다닌 일행 4명 그러다 나중에 2 그 후에 3 우이봉 방향 천축사쯤 이르러 일행들을 만난다 2년만이다 출발은 순조롭게 사람이 많은 곳으로 우측으로 도심아래 멋진 바위산이 하나 보이는데 수락산 그렇게 순조롭게 가다가 은석암 지나 좌측으로 오솔길 따라가보니 멋진 암릉 그 밑으로 절 하나 무협영화에 나올듯한 절경 그 아래 동굴 어딜가나 사랑의 낙서 "WH사랑해" 잘 살아야 될텐데 저 돌에 세겨진 글은 빨강락카 저 글이 더 오래가려나 그들의 사랑이 오래가려나 단지 그 생각만 정으로 파 세겼다면 저들의 사랑은 천년넘게 남으리라 그들이 어케 살았든간에 ㅋㅋ 멋진 절경을 만난 기쁨은 y계곡 마당바위까지 찾아보는데 앤 맷돼지 똥 길 그 숨은 마당바위는 안 보이고 누구나 다 아는 마당바위 멋진 고등어태비만이 반긴다 시간도 그렇고 몸도 삐그덕 그냥 자운봉 방향으로 오른다 사람 무지 많다 각 지역 안내산악회 취소되니 전부 근교산으로 모인듯 인파가 어마어마하다 마당바위 위 조금 이르러 만난 빨강 옷에 하얀마스크 언니 저기 지금출입있다 사람도 많은데 우리신경 쓰지도 않는다고 암호명 화장실 갔다올게요 그렇게 하나 둘 셋 길 좋다 근데 갑자기 천길 밑 암벽을 오른다 그럼 그렇지 나만 초행에 벌벌 소나무 튀어나온 한 곳이 에메한데 가방 올리고 어케 오르긴 했는데 밑에서 들리는 소리 저기 오른다 또 저쪽으로 오른다 맞은편 위로 신선대 항상 저기에 그분들 계시는데 납작 엎드리는 강심장 두분 참 그런다고 위에서 아래가 안 보이냐구여 그냥 빨강 두건 시커먼 빈의로 바꿔쓴다 맞은편 타이타닉 2분은 더 대담 남자분은 노랑 여자분은 빨강 아는 분일까 유심히 보는데 그세 건너온 이분들 처음뵙는 분 안산기원과 사진교환을 위해 울 작가언니 전번을 주고받는다 나만 감탄사 만발 이분들은 여러번인지 시시하다네 저 소나무 철갑을 두른듯 개사해야 될듯 저 심장에 철갑을 두른듯 으로 나는 언제 심장에 철갑생길려나

Hiking/Backpacking

Dobong 1(il)-dong, South Korea

time : Feb 23, 2020 10:56 AM

duration : 7h 32m 16s

distance : 9.9 km

total_ascent : 490 m

highest_point : 739 m

avg_speed : 2.1 km/h

user_id : dmsdbaud07

user_firstname : 무원

user_lastname :

도봉산 신선대 언저리 1. 날짜 : 2월 23일 일욜 날씨 굿 2. 코스 : 헤메고 다녀서 모름 걍 정상아래 언저리 망월사도 보였고 모르는 절 거대한 멋진 절경 밑에 암자에 맷돼지 똥이 시그널이였고 에덴에서 주봉 책바위 신선대 타이타닉 선인봉 만장봉을 다 보고 천축사로 내려 도봉산역 원점회귀 도심의 산은 그 길이 하도 여기전기 뚫어놔서 어디가 어딘지 모르겠다 그나마 나의 위치가 어딘지 알려주는 지도 어플이 있음에 감사 할 따름이다 약속된 일행 14명 그러나 같이 다닌 일행 4명 그러다 나중에 2 그 후에 3 우이봉 방향 천축사쯤 이르러 일행들을 만난다 2년만이다 출발은 순조롭게 사람이 많은 곳으로 우측으로 도심아래 멋진 바위산이 하나 보이는데 수락산 그렇게 순조롭게 가다가 은석암 지나 좌측으로 오솔길 따라가보니 멋진 암릉 그 밑으로 절 하나 무협영화에 나올듯한 절경 그 아래 동굴 어딜가나 사랑의 낙서 "WH사랑해" 잘 살아야 될텐데 저 돌에 세겨진 글은 빨강락카 저 글이 더 오래가려나 그들의 사랑이 오래가려나 단지 그 생각만 정으로 파 세겼다면 저들의 사랑은 천년넘게 남으리라 그들이 어케 살았든간에 ㅋㅋ 멋진 절경을 만난 기쁨은 y계곡 마당바위까지 찾아보는데 앤 맷돼지 똥 길 그 숨은 마당바위는 안 보이고 누구나 다 아는 마당바위 멋진 고등어태비만이 반긴다 시간도 그렇고 몸도 삐그덕 그냥 자운봉 방향으로 오른다 사람 무지 많다 각 지역 안내산악회 취소되니 전부 근교산으로 모인듯 인파가 어마어마하다 마당바위 위 조금 이르러 만난 빨강 옷에 하얀마스크 언니 저기 지금출입있다 사람도 많은데 우리신경 쓰지도 않는다고 암호명 화장실 갔다올게요 그렇게 하나 둘 셋 길 좋다 근데 갑자기 천길 밑 암벽을 오른다 그럼 그렇지 나만 초행에 벌벌 소나무 튀어나온 한 곳이 에메한데 가방 올리고 어케 오르긴 했는데 밑에서 들리는 소리 저기 오른다 또 저쪽으로 오른다 맞은편 위로 신선대 항상 저기에 그분들 계시는데 납작 엎드리는 강심장 두분 참 그런다고 위에서 아래가 안 보이냐구여 그냥 빨강 두건 시커먼 빈의로 바꿔쓴다 맞은편 타이타닉 2분은 더 대담 남자분은 노랑 여자분은 빨강 아는 분일까 유심히 보는데 그세 건너온 이분들 처음뵙는 분 안산기원과 사진교환을 위해 울 작가언니 전번을 주고받는다 나만 감탄사 만발 이분들은 여러번인지 시시하다네 저 소나무 철갑을 두른듯 개사해야 될듯 저 심장에 철갑을 두른듯 으로 나는 언제 심장에 철갑생길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