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학동~삼신봉~세석대피소~영신봉~세석대피소~촛대봉~장터목대피소~천왕봉~중산리 지리산부근에 들어서자 아침바람이 춥습니다. 5시반에 도착하여 아침식사를하고 6시넘어서 등산을 시작하였습니다. 계획한 코스가 24km 정도라 10시간이면 충분하리라 생각하고 여유부리며 구경하며 올랐는데 생각보다 힘들고 시간이 오래걸렸습니다. 원래계획은 중산리에서 힘들게 올라서 일출을보고 완만하게 청학동으로 무릅을 보호하며 하산하는 것인데 늦게 도착한데다가 시작을 반대로 했더니 시간이 더 많이 소요되는 것 같습니다. 손이 시릴만큼 바람이차서 바람막이를 입고 올랐습니다. 청학동은 조릿대 위주의 숲길로 좁은편이며 주말인데도 사람이 없네요. 아무도 지나가지 않은탓에 등산로에 거미줄을 몇시간동안 스틱과 얼굴로 걷으며 올랐습니다. 세석대피소에 도착하기전까지 5명 정도 만날 정도로 사람으로 붐비는 주능선과는 다릅니다. 세석에올라 주능선을 타며 산꾼들에게 물어보니 전국각지에서 왔군요. 천왕봉에서 하산 할 즈음에는 종주하느라 대피소에서 1박을 하고 2일째 산행하느라 체력이 소진되거나 무릅이 아파 속도를 내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더군요. 무릅이 아프지 않더라도 보호대를 준비하면 좋겠습니다. 주로 노고단~벽소령~중산리로 가시는분들이 많았습니다. 귀가경로는 중산리에서 택시로 산청군 단성면 원지터미널에 가서 늦게까지 있는 시외버스로 서울쪽으로 가시거나 7시40분이 막차인 진주행 버스를타고 진주시외버스터미널을 이용하더군요. 중산리서 올라 중산리로 하산하게되면 경치도 많이 보지 못하고 힘들것 같습니다. 천왕봉중산리 왕복 6시간정도 소요된다네요 물을 많이 마시는 편이라서 5리터를 들고 갔는데 대피소마다 시원한 식수가 있어서 2리터만 챙겨도 될것 같습니다. 적게 드시는 분은 500미리 두병을 리필해가면서 드셔도 좋을듯 합니다

Hiking/Backpacking

* 이정표가 잘되어 있으나 현위치를 파악하려면 폰을 보는것이 좋고, 이구간은 폰의 통신이 잘안되니 트립이나 오프로드맵을 미리다운받고, 비행기 탑승모드로 바꾸어야 지나친 배터리 소모를 막을수 있슴 * 버스정보 : 중산리=> 진주 막차 7시40분 * 트립과 등산로 일치율 100% 다만 영신봉 샛길을 찾기시도한 곳 그리고 영신봉 정상석을 찾으려 한곳에서 잠시 배회한곳은 이동경로를 보면 상관없으니 참고 * 영신봉은 정상석이 없고 영신봉이라고 적힌 이정표 근처만 가도 인증될듯 * 숙박정보 대피소 8천원 (미리예약) 청학동 민박 5만원정도

지리산,청학동,삼신봉,영신봉,천왕산,100대명산,중산리

Sancheong-gun, Gyeongsangnam-do, South Korea

time : May 27, 2017 6:25 AM

duration : 12h 40m 47s

distance : 24.7 km

total_ascent : 2012 m

highest_point : 1943 m

avg_speed : 2.0 km/h

user_id : greenism

user_firstname : 인

user_lastname : 샤

청학동~삼신봉~세석대피소~영신봉~세석대피소~촛대봉~장터목대피소~천왕봉~중산리 지리산부근에 들어서자 아침바람이 춥습니다. 5시반에 도착하여 아침식사를하고 6시넘어서 등산을 시작하였습니다. 계획한 코스가 24km 정도라 10시간이면 충분하리라 생각하고 여유부리며 구경하며 올랐는데 생각보다 힘들고 시간이 오래걸렸습니다. 원래계획은 중산리에서 힘들게 올라서 일출을보고 완만하게 청학동으로 무릅을 보호하며 하산하는 것인데 늦게 도착한데다가 시작을 반대로 했더니 시간이 더 많이 소요되는 것 같습니다. 손이 시릴만큼 바람이차서 바람막이를 입고 올랐습니다. 청학동은 조릿대 위주의 숲길로 좁은편이며 주말인데도 사람이 없네요. 아무도 지나가지 않은탓에 등산로에 거미줄을 몇시간동안 스틱과 얼굴로 걷으며 올랐습니다. 세석대피소에 도착하기전까지 5명 정도 만날 정도로 사람으로 붐비는 주능선과는 다릅니다. 세석에올라 주능선을 타며 산꾼들에게 물어보니 전국각지에서 왔군요. 천왕봉에서 하산 할 즈음에는 종주하느라 대피소에서 1박을 하고 2일째 산행하느라 체력이 소진되거나 무릅이 아파 속도를 내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더군요. 무릅이 아프지 않더라도 보호대를 준비하면 좋겠습니다. 주로 노고단~벽소령~중산리로 가시는분들이 많았습니다. 귀가경로는 중산리에서 택시로 산청군 단성면 원지터미널에 가서 늦게까지 있는 시외버스로 서울쪽으로 가시거나 7시40분이 막차인 진주행 버스를타고 진주시외버스터미널을 이용하더군요. 중산리서 올라 중산리로 하산하게되면 경치도 많이 보지 못하고 힘들것 같습니다. 천왕봉중산리 왕복 6시간정도 소요된다네요 물을 많이 마시는 편이라서 5리터를 들고 갔는데 대피소마다 시원한 식수가 있어서 2리터만 챙겨도 될것 같습니다. 적게 드시는 분은 500미리 두병을 리필해가면서 드셔도 좋을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