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ongju-gun, Gyeongsangbuk-do, South Korea
time : Oct 20, 2020 7:57 AM
duration : 6h 2m 3s
distance : 8 km
total_ascent : 681 m
highest_point : 1176 m
avg_speed : 1.7 km/h
user_id : yspark9191
user_firstname : 용상
user_lastname : 박
가야산 가을 등반(2020.10.20)
새벽기도 후
한시간 이십여분을 달려
가야산 백운동에 도착하니
시계는 오전7시40분을 가리키고 있다.
곧 바로 만물상 탐방로 등반하기 시작했다.
이십여분 쯤되었을 때 바위능선에 올라서니
사방이 시원하게 시야에 들어왔다.
바위능선을 타고 오르내리면서
비경이 펼쳐지는 곳에서
그 분을 찬양하며
상아덤에 도착했다.
지나온 바위 암봉들이 상아덤을 향해
도열하듯 하늘향해 다양한 모습으로
우람하게 솟구치듯 솟아있고~
나무잎새들은 울긋 불긋
가을단풍 옷으로 갈아입어~
상아덤에서 바라보는 백운바위능선과
가야산 정상의 위용찬 모습과 어우러져
참으로 아름다운 풍광을 연출하고 있다.
상아덤에서 그 분을 찬양하면서
삼십여분 머물며 가지고 간 김밥으로
간단하게 점심식사를 한 후
서성재를 거쳐
용기골 등로를 따라 내려오는데~
단풍이 다양한 색깔로
아름답게 물들어
반긴다.
내려 오면서도
그 분을 찬양하며 내려와
백운주차장에 도착하니
시계는 오후 2시를 가리키고 있다.
금강산 만물상을 축소하여 옮겨놓은 것 같은
백운능선을 등반하게 하신
그 분의 은혜에
감사하면서
진주로 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