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heon, South Korea
time : Aug 16, 2022 11:07 AM
duration : 2h 33m 41s
distance : 4.8 km
total_ascent : 256 m
highest_point : 269 m
avg_speed : 2.3 km/h
user_id : jinhun419
user_firstname : 진훈
user_lastname : 김
영종도 백운산 & 네스트호텔 호캉스 여행(2022.8.16~17)
큰아들 덕분에 영종도 네스트호텔 호캉스겸 인근 백운산을 산행했다.
영종도 백운산은 255.1m의 작은 산이지만 서해 뷰를 담은 둘레길 등반으로는 최적이다.
용궁사입구를 들머리로 하여 용궁사를 거친후 1시간정도 소요하니 정상에 도착했다. 작은 산 일지라도 두번의 깔딱고개로 다소 숨이 찼다.
마침 인천지역은 장마가 그치어 모처럼 청명한 날씨에 백운산 전망대의 서해 뷰는 장관이었다. 서해 장봉도와 무의도를 품은 영종도 백운산의 매력인지 산행인들이 즐비했다.
날머리는 국제물류고 방향으로 하산하여 2시간 30여분만에 원점회귀 산행을 마쳤다.
곧장 20분 거리에 소재한 디자인 호텔인 네스트 5성급호텔로 향했다. 깔끔한 호텔외형과 디자인이 매우 인상적이었다. 여느 호화스런 호텔과는 달리 세련되고 서구적인 인상을 받았다. 휴가 성수기가 지나는 무렵이지만 호캉스족으로 인산인해 였다. 무려 체크인 대기시간만 50분. 코로나 재확산 우려에 모두들 아랑곳하지 않는 듯 했다. 허기사 나도 그 부류에 한 몫하고 있으니 할 말이 없다.
네스트호텔에서 그간의 스트레스를 풀고 힐링하려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