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이 좋았습니다. 이 산을 오를 차례가 되어 준비하는데 와잎이 비 오는데 자중 좀 하라고 합니다. 그래도 요즈음 제가 가장 즐거워 하는 일이라 적극 만류는 하지 않습니다. 영동~중부내륙고속도로까지는 빗길 운전이었는데 상주ㆍ영덕고속도로를 들어서자 도로가 말라있습니다. 기분이 상쾌합니다. 주차요금을 지불하고 들어서니 산악회버스가 즐비합니다. 이 분들도 저처럼 운이 좋군요. 넓고 좁은 산길을 따라 걷고 오르내리니 문수봉, 삼지봉을 만납니다. 향로봉이 가장 높기는 하나 시간이 허락하지 않아 다음으로 미루고 하산합니다. 폭포방향으로ㅡ 관음ㆍ연산ㆍ보현ㆍ상생폭포를 만나고 시원하게 발을 담기도 하면서 산행을 마무리합니다. 산세와 폭포를 보면서 근처 주왕산이 떠오르기도 합니다.

Hiking/Backpacking

군립공원주차장~보경사~문수암~문수봉~갈림길~삼지봉~갈림길~폭포(관음부터 상생까지)~주차장

Pohang, Gyeongsangbuk-do, South Korea

time : Aug 20, 2017 11:03 AM

duration : 5h 38m 4s

distance : 13.1 km

total_ascent : 1020 m

highest_point : 737 m

avg_speed : 2.8 km/h

user_id : pjesyo

user_firstname : 재성

user_lastname : 박

운이 좋았습니다. 이 산을 오를 차례가 되어 준비하는데 와잎이 비 오는데 자중 좀 하라고 합니다. 그래도 요즈음 제가 가장 즐거워 하는 일이라 적극 만류는 하지 않습니다. 영동~중부내륙고속도로까지는 빗길 운전이었는데 상주ㆍ영덕고속도로를 들어서자 도로가 말라있습니다. 기분이 상쾌합니다. 주차요금을 지불하고 들어서니 산악회버스가 즐비합니다. 이 분들도 저처럼 운이 좋군요. 넓고 좁은 산길을 따라 걷고 오르내리니 문수봉, 삼지봉을 만납니다. 향로봉이 가장 높기는 하나 시간이 허락하지 않아 다음으로 미루고 하산합니다. 폭포방향으로ㅡ 관음ㆍ연산ㆍ보현ㆍ상생폭포를 만나고 시원하게 발을 담기도 하면서 산행을 마무리합니다. 산세와 폭포를 보면서 근처 주왕산이 떠오르기도 합니다.